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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넷사 타버디예바 (Inessa Tarverdiyeva)

로만 포드코파예브 (Roman Podkopaev)

아나스타샤 시네르니크 (Anastasiya Sinelnik)

빅토리아 타버디예바 (Viktoria Tarverdiy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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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시네르니크 (Sergei Sinelnik)

2008년 2월 17일 주 약물관리국의 정보 보안 부문 책임자 미하일로 질리드네프 (남성)와 그의 아내가 살해당했다.

부부는 자택에서 총에 맞았으며 마지막에는 칼에 찔렸다.

그리고 집안에 있던 재킷, 더블렛, 텔레비전 튜너 등이 도난당했다.

7월 17일 여행을 하던 알렉세이 사조노프 (남성)와 줄리아 바실리바 (여성)가 차를 타고 가다 총에 맞았다.

사조노프는 사망했고 바실리바는 부상을 당했지만 목숨을 건졌다.

두 사람은 운전면허증, 여권, 핸드백을 빼앗겼다.

2009년 3월 10일 로스토프주 노보체르카스크 바깥에 위치한 집의 거주자 2명이 살해당한다.

두 사람은 사이가 카빈 총에 맞은 뒤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그리고 집에있던 여권, 노트북, 카메라, 여성용 부츠, 더블렛, 남성용 재킷등이 도난당했다.

7월 8일 도로변에 주차되어있던 드미트리 츄다코프 (남성)와 니즈니 노보고로드 (여성) 부부가 타고있던 차량이 누군가에게 습격당한다.

차에는 부부의 아이 베로니카 (11세 여성)와 아들 (7세 남성)이 타고있었다.

드미트리, 니즈니, 아들 이 세 사람은 사이가 세미오토매틱 라이플을 맞고 사살당했고 베로니카만 칼에 37번이나 찔려 살해당한다.

그리고 노트북, 헤어드라이기, 카메라, 950파운드 상당의 보석등을 도난당했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는 알렉세이 세렌코 (남성)가 범인으로 지목됐고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가 세렌코의 총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세렌코는 풀려났다.

2010년 두 소녀가 살해당했다.

강도 살인이었지만 두 사람은 고문을 당한 뒤 살해당했다.

2012년 9월 19일 노보체르카스크에 있는 치과에서 경보음이 울려서 현장으로 달려간 민간 경비회사 직원 블라디미르 만드릭 (26세 남성)과 바실리 캄포린 (22세 남성)이 살해당했다.

범인은 두 사람이 가지고 있던 무기를 빼앗았고 빼앗은 무기는 AK-47과 권총 2자루였다.

11월 29일 노보체르카스크에서 택시기사 바딤 루시코프 (남성)가 자택에서 살해당했다.

루시코프를 살해할 때 쓴 총은 경비회사 직원들에게서 빼앗은 총으로 확인됐다.

2013년 3월 16일 로스토프주 아크사이에서 차량 경보음을 듣고 달려온 니콜라이 쿠토센코 (남성)가 살해당했다.

이 모습을 본 행인이 범인을 잡으려고 맞서다가 총에 맞아 사살당했다.

4월 8일 노보체르카스크 바깥의 식료품점에서 직원 니콜라이 코르스노르 (남성)와 유리 스타텐코 (여성)이 습격당한다.

코르스노르는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건졌고 스타텐코는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4월 24일 밤 악사이에서 경찰관 안드레이 유린 (39세 남성)이 차를 몰고 가다 살해당했다.

유린은 집을 나온 직후에 총에 맞았으며 범인은 유린의 집에 들어가려다 문이 단단히 잡겨있어 포기하고 도주했다.

유린에게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었으나 유린이 문을 잠근 덕에 가족들은 살해당하지 않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9월 8일 신원 미상의 부부가 살해당한 후 로슈토프 오브라스트 (남성)의 집에 침입한 이들은 현금, 촛불, 술등을 훔쳤다.

그리고 스쿠터로 도주하려다 경비원 이반 샤코보이 (남성)에게 제지당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을 제지한 샤코보이를 총으로 쏴 사살한다.

그러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범인을 향해 총을 쏴서 범인 중 1명이 사망하였다.

범인은 두 사람이 더 있었지만 총을 쏜 알렉세이 라고다는 이들의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해 나머지 두 사람을 쫓을 수 없어 지원을 요청했고 도착한 경찰들이 범인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그렇게 범인 두 사람이 체포되는데 체포된 두 사람은 이넷사 타버디예바, 그녀의 딸 빅토리아 타버디예바였다.

이넷사 일행은 총기, 소음기, 수류탄 및 대량의 탄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넷사는 가족들과 함께 수많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에게 사살당한 인물은 로만 포드코파예브라는 남성으로 이넷사의 남편으로 밝혀진다.

이후 포드코파예브의 여동생 아나스타샤, 그의 남편 세르게이 시네르니크가 체포됐다.

이넷사는 보육원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거나 가정교사를 했던 과거가 있었으나 포드코파예브와 갱단을 결성하기위해 사직했다.

그리고 포드코파예브는 치과의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오랜 기간동안 수많은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체포되지 않았던 것은 경찰 정보를 가족들에게 알린 내통자가 있었으니 그 자가 바로 세르게이였다.

이넷사 일행은 체포 당한 뒤 이제까지의 범행을 시인했고 2003년부터 범행을 시작해 최소 3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넷사는 경찰에게 사살당한 포드코파예브와 부부가 맞긴한데 이넷사는 포드코파예브와 결혼하려고 자신의 남편을 죽여버린 뒤 포드코파예브와 결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들은 스타브로폴리에 있는 시브노에 마을에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다가 캠프여행을 간다고 하며 로스토프 주로 가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에서 이넷사는 자신이 이제까지 저지른 범죄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본질적으로 영웅이고 더 많은 사람을 죽이지 못한게 아쉽다 이렇게 발언했다.

아나스타샤는 법정에서 자신이 범죄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고 대놓고 거들먹거렸으며 그녀의 남편 세르게이는 동료 경찰관들이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에 속으로 비웃었다고 말했다.

이넷사는 철저한 고문 끝에 살해당한 두 명의 10대 소녀에 대해 자신이 그러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빅토리아와 아나스타샤가 우리 둘이 고문했고 마지막에 끝장낸 것은 포드코파예브였다고 말한다.

피해자는 아이들도 많긴 했지만 이넷사는 자신은 어른만 살해했지 아이들에겐 일절 손대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넷사 일행은 장물을 집에 보관했다가 보석 장식을 팔거나 아니면 녹여서 새로운 장식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이넷사 가족의 범행은 「Gang of Amazons 」이라 불리며 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말하는데 이는 이넷사, 빅토리아, 아나스타샤 이 세 여성이 조직원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월한 입장에 있었다는 점에서 언론이 지어낸 호칭이었다.

2017년 5월 이넷사에게 징역 21년, 빅토리아에게 징역 16년, 아나스타샤에게 징역 19년, 세르게이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53516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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