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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1:51
“훈민정음은 중국서 반포, 한자 발음기호” 황당한 검정고시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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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출판사가 내놓은 독학사 교양 국어 교재에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기호”라며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라는 내용.
이어 교재는 “훈민정음은 고려 때부터 사용하던 언문”이라며 “중국에 반포했다”고 함.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S사는 잘못을 인정하며 “해당 도시의 판매를 즉시 중단한다”라고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공개.
또 “재고도서는 전량 폐기하며, 해당 도서로 학습 중인 독자에게 수정한 도서로 무상 교환 및 환불 보상하겠다”라고 함.
A씨가 첨부한 국민신문고 처리 결과에 따르면 국평원은
“민간 출판사에서 출판한 특정교재의 역사 왜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힘.
다만 “민간 출판사를 관리·감독할 권한이 없다”라면서
“신고내용이 심각해 해당 출판사에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처리 경과를 확인, 요구했다”라고 함.
국평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재 내용을 미리 검토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재발 가능성을 지적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647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