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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20:22
[단독] NC 김택진, 화천대유 '전주'에 123억 빌려주고 이자만 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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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김 대표는 지난 2010년~2011년쯤 부동산 투자업체인 '저스트알'에 123억5785만원을 대여했다. 저스트알의 대표 김모씨(53·여)는 화천대유에 131억원을 투자해 4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린 엠에스비티의 전 감사로 엠에스비티의 실제 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엠에스비티의 감사를 지냈으며 그의 배우자인 이모씨(55)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이 회사의 대표를 맡았다. 더욱이 뉴스1의 취재 결과 엠에스비티의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는 모 회사인 크로체코리아는 김씨의 관리하에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https://m.news1.kr/articles/?448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