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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02:26
자동결제, 선택강요… 97% 앱에 있는 ‘다크패턴’, 모르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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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패턴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을 ‘불쾌한 경험’이다. 정기결제 서비스를 중단하려고 할 때 혜택을 포기하겠냐고 되묻는 것, 무료·할인 서비스 이후 사전고지 없이 이뤄지는 자동 결제, 장바구니에 상품을 몰래 넣거나 마지막 단계에서 배송료 등 예상치 못한 비용을 추가하는 행위 등이 다크패턴에 해당한다.
팝업 광고의 ‘닫기’ 버튼을 아주 작게 만들어 누르기 어렵게 하거나, 광고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도 다크패턴의 일종이다. 온라인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다크패턴 유형도 증가세다.
국내에서도 다크패턴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7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카테고리 10개당 유료결제가 이뤄지는 상위 10개(총 100개)의 앱을 조사했더니, 97%의 앱에서 다크패턴이 보였다. 앱당 평균 2.7개, 가장 많은 앱의 경우 최대 6개까지 발견되기도 했다.
자동결제, 선택강요… 97% 앱에 있는 ‘다크패턴’, 모르면 당한다-국민일보 (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