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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06:56
손님 명품 옷에 음식쏟은 알바생 "무릎꿇고 800만원 물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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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웨딩홀 측에서는 근무지 이탈로 당일 일당을 안주었고 손님과도 알아서 합의 보라는 식의 입장이었습니다”라며 800만원을 동생이 겨우 마련하여 손님께 드렸지만 알아보니 웨딩업체 측에서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손님께 보험처리가 가능해 800만원을 돌려받고 보험처리를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손님도 동의를 해 800만원을 돌려준다고 했지만 10번이 넘는 약속을 어기며 지금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2월 28일부로 웨딩홀측에 보험접수가 됐고 보험접수번호까지 받았지만 지금까지 8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웨딩업체는 단기알바라 알아서 처리하라하고 손님은 준다는 말만하고 희망고문이 따로 없습니다”라며 “저와 동생은 그 날 이후 생활비도 없어 밥도 잘 못먹고 잠도 못자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손님 명품 옷에 음식쏟은 알바생 "무릎꿇고 800만원 물어줬는데.."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