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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허친슨은 1733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허친슨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거의 없으며 의학을 배운 것으로 추정된다.

1760년대 허친슨은 자메이카의 에든버러성을 합법적으로 구매하려고 이주하였다.

허친슨은 합법적으로 집을 구매해서 들어왔는데 이웃들의 시선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었다.

허친슨이 자메이카에 오고 얼마 안 되서 여행자들이 사라졌고 이 일에 대해 허친슨이 의심을 받았다.

세인트엔즈베이 길 중간에 몇 마일이나 걸쳐있던 에든버러성은 그곳의 유일한 거주지였고 허친슨은 여행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성에서 휴식하고 있는 여행자들을 노렸으며 인종, 성별, 나이, 체형, 돈의 유무를 막론하고 차별없이 범행을 저질렀다.

사람 죽이는 거를 게임이나 스포츠를 하는 것마냥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 것도 모자라 굉장한 짜릿함까지 느꼈다고 한다.

 

2.jpg

(허친슨 구멍)

또한 허친슨은 노예들을 토막내어 고깃 조각으로 만들어버린 뒤 동물들 먹으라고 깊이 98m 가로 세로 18x25m의 Hutchinson's Hole이라는 구멍에 던져버리기도 하였다.

범행을 아주 활발하게 했을 때는 앉아서 여행자가 오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직접 자신의 성으로 손님을 초대해 죽여버리기까지 하는데 이러한 모습들은 동네에 소문이 돌았고 사람들은 그를 피하기 시작한다.

결국 허친슨을 체포하기위해 존 캘린더라는 병사가 자신의 성에 오자 그 병사를 총으로 쏴 죽여버렸고 병사를 쏴죽인 것으로 인해 쫓겨다니다 배에 올라타기 전에 체포됐다.

체포된 후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1773년 교수형을 당해 사망했다.

재판에서는 노예들의 증언을 통해 허친슨의 단독 범행이 아닌 제임스 워커와 로저 매딕스 두 사람이 살인에 참여했다고 밝혀져 두 사람 또한 사형 선고를 받았다.

허친슨이 몇명을 죽였는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자택을 수색하여 최소 43명의 시계와 옷이 발견되어 43명 이상은 죽였을 것이라 추정되고 있다.

허친슨의 재판기록은 국립문서관 및 자메이카 공문서관에 보관되어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6073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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