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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마르가리타 츠반치거 (예전에 쓰던 성은 쇤레벤)는 1760년 8월 7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태어났다.
1796년 츠반치거의 남편이 알코올의존증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해버렸고 츠반치거는 거지가 되어버렸다.
1808년 두 아이를 먹여살리기 위해 글레이서라는 여성의 가정부로 일하였다.
8월 26일 츠반치거는 글레이서를 비소로 독살한다.
그렇지만 그녀를 의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살해한 이유는 글레이서의 남편과 결혼하고 자신의 신분을 높히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 계획이 실패해서 츠반치거는 가정부를 그만두고 떠난다.
다음으로 츠반치거는 그로먼이라는 남성의 가정부가 된다.
원래 몸이 안 좋던 그로먼은 비소에 중독되어 상태가 더 안 좋아졌고 1809년 5월 8일에 결국 사망한다.
츠반치거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그로먼과 결혼하려했는데 다른 여성과 결혼한다고하자 살해한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판사 리히터 게이프하트의 가정부로 일한다.
5월 20일 게이프하트의 아내가 출산도중 사망한다.
죽어가던 아내는 자신이 독살을 당한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이후에 게이트와 게이트를 찾아온 손님들 그리고 하인들까지 총 10명의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다.
이후 피해자들의 체내에서 대량의 비소가 발견되어 이제껏 츠반치거 근처에서 사망한 이들의 시신이 발굴되어 비소로 살해당한 것이 밝혀진다.
또한 비소로 인해 시신의 분해가 상당히 늦게 진행됐으며 몸은 비소 때문에 미라처럼 굳어있었다.
10월 츠반치거는 체포됐다.
체포됐을 때 츠반치거는 비소가 들어있는 봉투 3개를 갖고있었다.
1810년 4월 16일 재판에서 츠반치거는 비소를 넣은 것은 맞지만 살해할 생각은 없었다는 변명을 한다.
1811년 7월 츠반치거는 사형을 선고받고 9월 17일 참수당하였다.
그 때, 그녀의 나이는 51세였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605489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