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16425233350870.jpg

 

2022년 유도 룰 개정

 

관전 포인트에서 이전과 달라진 가장 중요한 3가지

(참고로 대다수가 궁금해하는 하단잡기는 여전히 금지, 앞으로 풀릴 가능성이 거의 없는듯.)

 

1. 한국식 말아업어치기 (기술명: Korean Sei-nage) 전면 금지

 

16425233350871.jpg

 

최민호 선수가 제대로 만들어 써먹은 이후 한국 선수들이
역방향으로 들어가는 말아업어치기를 잘 구사했고, 기술 명은 Korean Seoi-Nage

 

 

 

국가대표 안창림의 말아업어치기

 

 

 

최민호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란의 마수드 아콘드자데(아시아 선수권 1위)에게 한판을 따냈던 말아업어치기

 

- 이미 일본 유소년 대회에서는 2015년부터 금지기술.

최민호 선수가 제대로 만들어 써먹은 이후 한국 선수들이 역방향으로 들어가는 말아업어치기를 잘 구사했는데,

아예 올해부터는 성인 대회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금지. 사유는 '부상 발생 우려'

 

2. 기술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멈칫했다가 깡힘으로 넘길 경우 '무득점 (No Score)'

 

 

 

어정쩡하게 기술 제대로 안들어간 상태에서 힘으로 밀어 한판 따는게 무효로 변경.

한번 넘겼다가 두번째 동작으로 밀어서 넘길 경우 한판이 아니라,

아예 점수 없는 무효. 유도 선수들 습관이 기술 들어가고 어정쩡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잡고,

머리로 밀거나 등으로 밀거나 가슴으로 밀어서 등이 닿게 하는 것이었는데, 이젠 아예 점수를 주지 않을 예정.

 

 

 

(이제는 이렇게 점수를 따내면 무효이다.)


특히 자세가 다소 부족해도 힘으로 돌리는 경우가 잦았던 유럽 조지아, 러시아 선수들이나,

위 움짤과 같이 한국 선수들이 하단 금지 이후 원툴급으로 사용하는

'무릎꿇고 업어치기 이후 밀어붙여 한판 따내기'는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을 경우 아예 점수 인정이 안될듯

 

금지 이유는 '유도의 유능제강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한다.)의 정신을 훼손하고 기술의 본을 헤친다'는 이유.

 

3. 상대방 공격(기술) 중에 그냥 붙잡고 되치기할 경우 '무득점 (No Score)'

 

 

 

공격이 유효하지 않았는데, 공격자를 붙잡고 굴리면서 되치기 했을때 더 이상 점수가 없음.

 

16425233350877.jpg

 

어떤 기술없이 힘으로 그냥 붙잡고 늘어져서 등을 땅에 닿게만 하는 반격은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음.

그냥 공격자 붙잡고 되치기 하는 경우 무효, 노스코어 처리.

 

 

 

2008 올림픽/ 몽골 나이단 투신바야르의 다리잡아 메치기 (Morote-gari)

 

 


2008 올림픽/ 한국 최민호의 다리잡아 메치기

두 기술들 모두 다리잡기 금지 이후 유도 경기에서 다시는 볼 수 없는 기술들.


2012년 이후 연계기로 다리잡는것도 전격적으로 폐지가 되면서 다리 붙잡는 기술들을

원천봉쇄한 유도계는 변칙 기술들도 점차 금지시키고 있는데,

결국 변칙과 힘이 아닌 '유도의 순수성'으로 (실제 다리잡기 금지했던 2010년에 했던 소리이다.)
'유도스러운 기술'로써 상대를 제압하라는 의미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new 2025.07.20 105 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57 66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37 44
13023 중세, 명예와 신앙으로 다스려지는 세계 newfile 2025.07.20 100 0
13022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new 2025.07.20 105 3
13021 일본 731부대 '생체 실험' 추가 증거 공개 누적 피해자 3000명 넘었다 file 2025.07.14 617 0
13020 인류 진화사를 뒤흔든 호모 날레디 그들은 누구인가? file 2025.07.10 931 0
13019 드디어 풀린 인류 '미스터리'...유전적 자료와도 일치 file 2025.07.10 944 0
13018 모션디자인(한국보물) -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 file 2025.06.26 1077 0
13017 모션디자인 - 한국 보물 2 file 2025.06.25 501 1
13016 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전은수!! file 2025.05.20 421 0
13015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나와 이재명 일대일 구도돼야…김문수론 이길 수 없어” 2 2025.05.20 399 0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313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327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618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777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588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581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66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589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41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610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09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2025.05.10 659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2025.05.05 946 0
13001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인간이 AI와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 file 2025.05.01 570 0
13000 더쿠 회원가입, 2024년/2025년 최신 정보! 언제? 가입 방법, 꿀팁 총정리 (눈팅 vs 가입) 2025.05.01 1032 0
12999 피라미드란 존재할까요? 2025.04.24 1288 0
12998 [오늘 이 뉴스] "이러다..?" 대선 변수 급부상.. '3가지 경우의 수' 따져보니 3 file 2025.04.23 1429 0
12997 [인터뷰] 이범준 법학연구소 연구원 "6명 채워서 파면은 확실" / JTBC 뉴스룸 3 file 2025.03.23 403 0
12996 제주 4.3사건 (역사는 반복된다) 2 file 2025.03.23 398 0
12995 280명의 정예군인 부대로 쿠테타 국회 점거 가능할까? 2025.03.22 633 0
12994 국회 실탄 지급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계엄군에게 실탄이 지급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2025.03.22 611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