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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8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카운티의 어느 아파트에서 카미아 가멧은 남자친구 마르셀 힐 (38세)를 칼로 찔러 죽인다.
총 12군데를 찔렀고 당일에 체포된 가멧은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재판에서 힐의 이모 다이애나 뱅크스 조이너는 편지를 읽으며 이렇게 증언하였다.
"네가 그 아이의 몸에 칼을 꽂고 뽑을 때 그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살려달라고 했던 말을 기억했으면 해"
조이너는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읽었는데 그 모습을 본 가멧은 미소를 지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재판 과정에서 정당방위를 주장했던 가멧이었지만 여러명의 증인에 의해 가멧이 평소 힐을 일상적으로 학대했음이 드러났고 힐은 그런 폭행에 아무 말 없이 그저 버티고만 있었다.
2014년 3월 가멧은 1급 살인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가멧은 빼액 거리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고 이에 존 맥베이 판사는
"저거의 입을 다물게하세요
덕트테이프 붙히던가
둘 중 하나를 해주십쇼
입 다물 때까지 저도 여기서 가만히 있을겁니다."
라고 말했다.
4월 16일 가석방 가능성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판결을 내린 맥베이 판사는
"당신은 그 아파트에서 그를 물고기 죽이는 거마냥 내장을 꺼내고 인정사정없이 찌르고 죽을 때까지 마구 찔렀습니다.
이건 제가 지금까지 본 최악의 살인이에요"
라고 말했다.
또한
"저 또한 유족들과 같은 의견입니다.
당신은 감옥에서 죽어야해요
미시시피에 사형 제도가 있었다면 당신은 전기의자에 앉았을 겁니다."
라고도 말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748166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