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체체의 원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건설할려고 했던 높이 495m의 소비에트 궁전. 하지만 독소전쟁의 발발로 건설이 중단되고 전쟁 이후 피해복구에 신경을 써야했기 때문에 이 궁전에 들일 시간과 자제가 없었으며 후에 결국 이 부지는 수영장으로 전락한다.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해제되었을때 수영장을 철거하고 궁전을 건설하기 위해 철거했던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을 복원했다.
게르마니아 국민대회당높이 290m에 돔의 무게만 20만톤인 그야말로 돔의 끝판왕. 이 건축물이 얼마나 거대한 건축물인지는 대회당 광장의 동쪽에 위치한 뾰족한 돔 지붕을 지닌 독일제국의회(현 독일 국회의사당)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의회 건물도 충분히 거대한 건물인데 대회당 앞에서는 그저 부속건물 수준. 다만 이 원대한 계획은 모두 나치 독일이 전쟁에서 이겼을때 이뤄질 계획이었고 다들 알다시피 나치 독일은 전쟁에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