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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K89를 쓰며 갖고 있던 여러 불만점,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쳐졌으면 좋겠다 싶은 점이 있어서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가장 먼저 가지고 있던 불만은 바닥을 때리는 소리가 되게 세게 들린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스테빌 소음도 컸고, 전체적으로 타건음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노뿌 45g만을 주로 사용하던 사람이었기에 더욱 크게 느껴졌던 것 같긴 합니다만....

 

 

총평은 가성비는 괜찮은데 왜 이리 시끄럽지라는 느낌이 드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체리 저소음 적축을 사용한 MX 3.0S를 구입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2. 작업을 의뢰할 때 부탁드렸던 점이 바로 이러한 점이었습니다.

 

 

최대한 소음을 죽여달라.

 

 

사실 그럴거면 저소음 황축 사지 왜 그냥 황축을 사다가 작업을 맡기느냐고 여쭤보실 수도 있겠지요.

 

 

근데 CK89는 제가 알기론 저소음 황축이 없고, 저소음 황축이 있는 다른 모델을 사기에는 귀찮았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작업은 그렇게 의뢰가 되었고 오늘에사 키보드를 받았습니다.

 

 

 

3. 타건 영상은 작업해주신 선생님께서 올리셨던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https://youtu.be/Z8xQwEm45Cg

 

 

 

체리 저소음 적축, 그리고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과 비교되는 점을 몇가지 말하자면

 

 

우선적으로 체리 저소음 적축에서 느껴지는 묘한 사각거림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타건음을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사각거림보다는 노뿌의 보글거림과 유사한 소리가 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과 비교하자면 게저갈에서 느껴지는 걸리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소리 또한 사각거리지 않는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소음은 보강한 물건과 기성품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길게 적지는 않으나 이 또한 윤활의 힘으로 굉장히 조용해졌습니다.

 

 

치는 즐거움이 느껴지는 키보드를 받은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4. 그래서 이 키보드를 메인으로 쓸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 부분은 확답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MX 3.0S는 묘한 사각거림이 느껴진다고 말씀 드리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굉장히 범용성이 높은 풀배열이고 오래 타건을 해도 피로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기에

 

 

계속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작업을 맡길 수도 있겠지요.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 모델은 스테빌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작업을 부탁 드리고 싶으나, 게이트론 저소음 모델이 작업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일단 박아두고 있습니다. 언젠가 좋은 일에 나눔으로 나가거나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렇다면 CK89는 어떻게 할 것인가?

 

 

체리 저소음 적축이 질릴때마다 연결해서 쓰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타건의 재미가 있는 키보드여서 정말정말 만족하고 있으며 작업해주신 선생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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