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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PC용 모바일 MMORPG '엘리온'이 지난 10일 서비스에 돌입했다. 엘리온은 '워로드', '거너', '엘리멘탈리스트', '어쌔신', '미스틱' 5종의 매력적인 클래스로 무장했다.

이중 미스틱은 엘리온 클래스 중 유일한 힐러로, 인스턴스 던전, 혹은 대규모 진영전에서 다양한 유틸기를 통해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MMORPG에서는 빈약한 공격력으로 인해 솔로잉 플레이가 어려운 캐릭터라는 인식이 많지만, 엘리온에서는 스킬 특성 변화를 통해 다른 캐릭터 못지 않게 강력한 화력을 뽐내는 캐릭터로 변신할 수도 있다.

미스틱

다만, 모든 스킬이 공격에 집중되어 있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힐, 상태 이상 등 유틸리티 스킬의 비중이 높은 캐릭터의 특성상 스킬 조합을 잘 연구하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캐릭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약점도 있다. 실제로 스킬이 많지 않은 초반에는 답답한 사냥 속도로 인해 괜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초반에는 고은빛을 사용해서 몬스터 몰이를 하고, 속박의 덩굴 스킬을 이용해 발을 묶은 뒤, 정령 소환 나무 정령과 정령 소환 채찍 줄기로 어그로를 분산 시키고, 별부름, 독충떼 등으로 적을 말려죽이는 패턴을 사용하게 된다. 적들이 많이 붙었을 때는 자연의 보호로 방어막을 켜서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굉장히 안정적이긴 하다.

각종 소환수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

30레벨 이상 성장하고 나면 좀 더 공격적인 스킬 특성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고은빛으로 몬스터 몰이를 한 후 강력한 공격을 연사할 수 있는 빛구슬 등 빛 계열 스킬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다.

빛 계열 스킬을 5중첩을 하게 되면 적을 넘어트리는 새달빛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넘어트린 적들에게 빛구슬, 햇빛, 광휘의 공명 등으로 폭딜을 넣는 방식이다. 빛계열 위주로 스킬을 구성하기 때문에 스킬을 난사하다보면 다시 새달빛 쿨이 돌아서 무한 CC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빛구슬이 나온 후부터는 좀 더 속도감 있는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자연의 보호 방어막 덕분에 몬스터가 많이 몰려도 안정적이며, 위험할 때는 너울 스킬로 적들을 밀어낼 수도 있다. 레벨이 올라 스킬 특성 포인트가 여유가 생길 때 체력을 회복해주는 정령새까지 섞어주면 정말 쉴틈없이 무한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사냥 속도만 본다면 타 직업에 비해 느리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회복 스킬이 없어 지원 룬특성을 통한 체력 회복에만 의존해야 하는 타 직업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30레벨 후반까지 가게 되면 희귀, 영웅 스킬 특성도 슬슬 나오게 될텐데, 빛구슬과 정령 소환 채찍 줄기 등 핵심 스킬의 희귀, 영웅 스킬을 확보한다면 다른 클래스 못지 않은 화력도 나온다.

강력한 유틸리티 스킬이 많은 미스틱

특히, 대미지와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정령 소환 채찍 줄기 영웅 스킬 특성은 몬스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위력적이기 때문에, 얻기 힘든 만큼 거래소에서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게릴라 테스트 때 너무 사기적인 위력을 보였기 때문인지 정식 서비스에서는 소환수 계열 스킬들이 상당히 너프된 상태이긴 하지만, 너프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보스전 DPS가 많이 약해진게 아쉽기는 해도 몰이사냥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또한, 지금은 초반이라 여러 고급 스킬 특성을 사용할만큼 스킬 특성 포인트가 넉넉하지 않지만, 추후 레벨이 올라 스킬 특성 포인트를 많이 확보할 수 있게된다면 미스틱의 다양한 유틸리티 스킬들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틱 후반부 스킬트리

파티 플레이에서는 유일한 힐러이기 때문에 힐 위주로 세팅을 하는게 상식적인 선택이지만, 현재 게임 분위기상 좋은 선택은 아니다. 힐 스킬이 많이 상향됐다고는 하나, 회피기가 많은 엘리온의 특성상 힐 의존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이다. 최대한 강력한 화력으로 빠르게 클리어하는게 대세이며, 다른 직업들도 몰이사냥 때문에 룬특성에서 기본 체력회복을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스틱이 필수가 아니다. 게다가 파티원이 아니라도 주변에 있는 아군이라면 힐을 받을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있으면 좋지만 자신의 파티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미스틱 핵심 공격 스킬

때문에 파티 플레이를 할 때도 미스틱 역시 화력 위주로 스킬을 구성하고 있으며, 회복은 정령새나 버섯 정도로만 타협하고, 너울, 속박의 덩굴 같은 CC기 위주로 스킬을 구성하는 분위기다. 향후 난이도 높은 던전 등이 등장하거나, 파티원에게만 힐이 적용되는 등의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이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엘리온에서 유일한 힐러이니 언젠가는 힐의 중요성이 커지기는 하겠지만, 솔직히 지금은 힐 특성 위주로 플레이하는게 애매한 것이 현실이다.

힐도 되고, 딜도 되는 팔방미인 같은 모습을 뽐내는 미스틱이지만 PVP는 답이 없다. 회복과 방어막도 있고, 웬만큼 딜도 나오고, 강력한 CC기도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강력해야 하지만, 지속딜 위주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적을 녹여버리는 플레이가 안되기 때문이다. 컨트롤이 좋다면 무한 CC로 상대를 허탈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어쌔신이나 거너 같이 순간 폭딜이 되는 클래스를 만나면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PVP를 즐기겠다면 단독 플레이보다는 파티 플레이를 추천한다.

 

 


자세히보기 : https://game.donga.com/9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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