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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AMD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월에 잠깐 인텔에게 점유율을 내어주었지만, 금방 선두 자리를 되찾은 것. 다나와 리서치 기준, AMD CPU 판매 점유율은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AMD 55.1%, 인텔 44.9%로 격차를 10.2%나 벌렸다.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 상 AMD  매  10%  뛰어넘은  2020 7월  이다.

 

 

 

작년 8월과 올해 3월을 비교해 보면 AMD가 얼마나 잘 나가는지 알 수 있다. 2024년 3월의 판매량 점유율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AMD 라이젠이다. 특히 가성비를 앞세운 보급형CPU인 5 5600(132,990), 5 7600(240,990), 젠5 7500F(201,480) 약진이 두드러졌다. 50만 원대 CPU인 라이젠7 7800X3D(509,990) 또한 경쟁사를 압도하는 가성비로 6.2%라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작년 8월에는 상위권이던 인텔 i5 프로세서도 올해 3월에는   추렸. 2023년 8월 점유율 1위(10.4%)였던 13세대 인텔 코어i5-13400F(241,500)는 아예 리스트에서 사라졌고, 그 뒤를 이은 14세대 코어i5-14400F(266,800)는 애매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못 받았다. 경쟁 제품이 힘을 못 쓰면서 AMD 라이젠 진영은 더 탄력을 받은 상태.

 

 

AMD의 상승세를 이끈 라이젠5 시리즈의 판매량을 살펴보자. AMD는 2022년 10월을 기점으로 4세대(버미어 외)에서 5세대(라파엘)로 세대교체를 했다. 하지만 5세대는 출시 초반에 비싼 CPU 가격과 AM5 메인보드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반등은 지난해 봄 이후부터다. 주요 5세대 프로세서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A620 칩셋 메인보드의 등장으로 5세대의 판매량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아직도 왕성한 현역이 있다. 바로 이젠5 5600. 출시된 지 2년이나 된 현재도 그 위치는 난공 불락이다. 2022년 출시 당시에는 가격 대비 최고의 게이밍 퍼포먼스로, 그 이후로는 지속적인 가격 하으로 가성비 CPU의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반면, 라이젠5 5600과 함께 가성비 게이밍CPU로 많이 찾았던 라이젠5 5600X(174,880)는 판매량이 점차 줄어드는 중이다. 그 이유는 아래 '월별 평균가격' 차트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라이젠5 시리즈 4종의 월별 평균 판매 가격(전체 판매량/전체 판매금액을 나눈 금액)을 비교해 보면 이런 모습이다.

라이젠5 5600X의 다운클럭 가성비 버전으로 출시되었던 라이젠5 5600는 2022년 3월 출시 초반엔 오픈마켓 월별 판매 가격 25만 원을 기록하는 등 가격 거품이 끼어 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점점 하락했고, 지난 3월에는 15만 원 언저리에서 평균적으로 판매되는 등 역대 최고의 가성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라이젠5 5600X는 최근 가격 하락세가 멈춰, 라이젠5 5600의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더 돋보이게 되었다.

 

라이젠5 7600도 월별 판매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2023년 1월에는 30만 원대로 시작했지만 지난 3월에는 25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덕분에 라이젠5 7600은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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