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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전달된 AMD의 젠+, 레이븐 릿지 프로세서와 베가, 폴라리스 그래픽 관련 루머 소식이에요.
먼저 이전에 공개된 AMD의 젠2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은 결국 거짓으로 내년 초에 출시되는건 젠2가 아니라 젠+ 기반의 피나클 릿지이며, 이 역시 12코어가 아닌 8코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2세대 라이젠, 피나클 릿지는 지금과 동일한 최대 8개의 코어와 16개의 스레드를 유지할 것이며, 개선된 제조 공정을 통해 작동 속도는 4.2GHz부터 4.4GHz,까지, 최대 부스트 클럭은 4.5GHz부터 4.6GHz까지 상승된다고 해요.
메모리의 경우 현재 300 시리즈 칩셋에서 3,600MHz까지, 피나클 릿지와 함께 출시될 400 시리즈 칩셋에서 3,866MHz 이상 오버클럭이 가능하고, 피나클 릿지에 대응하는 X470 칩셋은 USB 등의 입출력 단자 개수를 대폭 늘릴 것으로 보이며,
피나클 릿지 프로세서는 지금의 AM4 소켓 메인보드와 완전히 호환될 것이며, 대신 더 나은 오버클럭을 하고 싶다면 이후에 출시될 400 시리즈 칩셋이 필요해요.
젠+ 기반의 피나클 릿지 이후에 등장할 젠2 기반의 마티스는 12개의 코어와 5GHz의 속도로 작동할 것으로 보이고, 가칭 라이젠 7 2800X는 인텔의 X299 프로세서를, 가칭 라이젠 7 2700은 인텔의 i7-8700K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내년에 젠+ 기반의 피나클 릿지가 출시된 이후 11CU의 베가 GPU가 통합된 젠+ 기반의 레이븐 릿지 APU가 출시되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요.
라이젠 스레드레퍼의 경우 젠+에 관한 소식은 없지만, X399 칩셋와 TR4 소켓 그대로 젠2를 지원할 예정이에요.
마지막으로 AMD의 그래픽 부서의 경우 베가의 부진으로 인해 죽음에 가까운 침묵 상태로 라자 코두리가 RTG를 떠난 이후로 아직까지도 그룹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수장을 찾지 못하였어요.
퍼포먼스-하이엔드 급의 폴라리스를 대체할 작은 칩의 베가는 기약이 없으며, 대신 4분기 중으로 폴라리스 30을 다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