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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 Ti와 Titan Xp에 쓰이고 있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GP102 GPU의 생산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dcenter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이번 조치는 앙페르(Ampere)로 알려진 차세대 GPU 생산을 위한 조치로, 엔비디아는 2월부터 앙페르의 생산에 들어가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GDC서 발표, 4월 12일 출시할 예정이며, 앙페르의 첫 GPU는 지포스 GTX 1080과 GTX 1070에 쓰인 GP104에 대응하는 GA104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해 발표된 볼타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GPU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데 대해서는 해당 아키텍처가 인공지능 및 머신 러닝 등 최신 IT 트랜드에 맞춰 텐서 코어 추가등 GPU 컴퓨팅 중심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절반쯤 게이밍 그래픽 카드로 인식되어온 타이탄 시리즈 중 볼타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V 모델은 테슬라 V100과 거의 차이없는 스펙에 여타 타이탄 시리즈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2999달러 가격이 책정되었고, 엔비디아 역시 타이탄 V에 대해 딥 러닝용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볼타 대신 게이밍 시장 타겟의 앙페르를 투입할 것이로 관측되며, 실제로 새로운 지포스 시리즈가 볼타 아키텍처 기반일지, 새로운 앙페르 기반일지는 3월 GDC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4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