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노트북/인터넷

IT 컴퓨터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방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Extra Form

001_o.jpg

 

Optane DC Persistent Memory를 소개하는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 센터 사업 본부장 나빈 샤노이


인텔은 8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자사 데이터 센터 사업 본부(DCG)의 전략을 설명하는 Intel Data-Centric 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서 인텔은 서버용 CPU 로드맵을 업데이트하고 (https://gigglehd.com/gg/3321606 ) DRAM처럼 시스템 메모리로 쓸 수 있는 Optane DC Persistent Memory의 출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코드네임 3D XPoint로 개발한 새로운 NVM (Non Volatile Memory)을 Optane DC라는 이름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옵테인 DC는 SSD 대신 스토리지로 쓰는 옵테인 DC SSD였으나, 이번에 발표된 옵테인 DC Persistent Memory는 DRAM 대신 메인 메모리로 사용합니다.

 

002_o.jpg

 

기존의 메모리 계층. DRAM과 HDD가 있습니다.

 

003_o.jpg

 

옵테인 등장 후. DRAM, Optane DC Persistent Memory, Optane DC SSD, SSD, HDD가 됩니다. 

 

004_o.jpg

 

데이터센터를 위한 메모리 사업의 TAM은 100억 달러로 예측.

 

DRAM 수준의 성능은 아니지만 옵테인 DC PM은 SSD와 DRAM 사이의 액세스 속도와 낮은 레이턴시를 실현하고, DRAM과 같은 용량을 더 저렴하게 도입합니다. 따라서 액세스 속도와 낮은 레이턴시, 큰 용량이 필요한 상황에서 메모리, 스토리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제온 SP(스카이레이크-SP)에서 옵테인 DC PM을 사용 가능.

 

005_o.jpg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사업본부장 나빈 샤오이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담당 부사장 버트 사노와 함께 옵테인 DC PM을 선보였습니다. 옵테인 DC PM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채택됩니다. 

 

006_o.jpg

 

지금 옵테인 DC PM을 쓰는 파트너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도 있습니다. 

 

인텔은 데이터 사업 그룹(DCG)의 TAM (Total Addressable Market)의 예측을 새로 고쳤습니다. TAM은 경쟁 업체를 포함해 시장 전체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잠재력을 나타내는 값으로, 최근 미국 기업들이 제품을 내놓는 시장 잠재력을 평가할 때 씁니다. 2017년에 인텔이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연 설명회에서 DCG의 TAM은 2021년에 1600억 달러였습니다. 이번에는 2022년이 2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007_o.jpg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사업이 900억 달러, 스토리지 사업이 750억 달러, IoT과 자동 운전 사업이 330억 달러, FPGA 사업이 80억 달러로 추측되며, 특히 데이터 센터의 반도체 사업이 200억 달러, 스토리지 사업이 150억 달러 등, 데이터센터의 반도체와 스토리지 사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8_o.jpg

 

제온 D를 탑재한 네트워크 장비를 소개하는 샤노이 본부장

 

009_o.jpg

 

클라우드를 비롯한 반도체 수요가 앞으로 성장합니다. 특히 커스텀 칩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010_o.jpg

 

데이터센터의 트래픽도 증가.

 

011_o.jpg

 

SDN/NFV의 통신 사업자 인프라도 범용 프로세서 기반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의 반도체 사업은 클라우드용 반도체가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AWS, Azure, GCP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를 위한 커스텀 CPU가 성장할 것입니다. 또 통신 사업자 인프라(기지국 등)용으로 SDN (Software Defined Network) / 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를 이용해 범용 프로세서로 네트워크 장비를 실현해 나가는 방향으로 변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2_o.jpg

 

AI용 반도체도 큰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2017년에 인텔 AI 매출은 10억 달러를 찍었다네요. 인텔은 2016년에 인수한 Nervana과 Movidius 같은 신생 기업의 솔루션을 가져와 AI의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있습니다. 또 제온, 가속 장치, FPGA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nGRAPH 등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확충해 나가고 개발자에게 많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갑니다.

 

인텔은 제온에서도 AI 지원을 강화하고 차세대 제온인 Cascade Lake에서 새로 VNNI (Vector Neural Network Instruction)의 명령 세트를 포함시켜 인텔 딥 러닝 부스트를 탑재, 기존보다 11배 더 빠르게 추론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쿠퍼레이크도 BFLOPS32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컴퓨터/노트북/인터넷

IT 컴퓨터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공지 뉴스 구글 최신 뉴스 file 1460 2024.12.12
HOT글 일반 샤오미 BE6500 라우터 실사용 후기 (Wi-Fi 7 + 2.5G 스위치 기능까지 ㄷㄷ) 4 1034 2025.06.28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9173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3173 2025.01.21
10641 정보 `보안` 차별성 강조하는 애플…이번엔 M1 맥에 보안 최강 - 매일경제 - 매일경제 726 2021.02.21
10640 일반 ? 페어폰? file 63 2022.03.03
10639 일반 ???: RTX 50이 전작보다 전기를 더먹는다고..? file 81 2024.09.07
10638 일반 ???: 핫딜 올려봐~~~ 108 2022.02.09
10637 .2Ghz에 도달한 AMD Ryzen 7 2700X 샘플 포착 126 2018.04.02
10636 일반 .Android 8.0 오레오의 신기술은 어떤것이 있을까 81 2017.08.24
10635 일반 .Android 8.0 오레오의 신기술은 어떤것이 있을까 94 2017.08.24
10634 .exe 파일을 추출 하는 프로그램 2 487 2019.01.25
10633 일반 .exe 파일을 추출 하는 프로그램 495 2023.03.27
10632 정보 'LG V30' 출시 색상 암시? LG전자, 새로운 티저 공개(영상) 99 2017.08.23
10631 일반 '지원 종료' 윈도 서버 2003 사용 기업을 위한 2가지 조언 747 2015.07.20
10630 정보 ‘180억 매출’ 용산 전자업체 (컴퓨리) 파산 file 222 2024.10.21
10629 일반 ‘30TB 벽’ 깬 32TB 하드 등장…소비자용 디스크 시대 저무는 이유 214 2024.10.21
10628 정보 ‘갤럭시S21’을 3만원에?…통신3사, 최대 61만원 불법 지원 - 조선비즈 749 2021.03.01
10627 정보 ‘굿바이 인텔’, 애플 자체 칩셋 탑재 맥북 첫 선 - 국민일보 773 2021.02.21
10626 정보 ‘도둑 시청’ 새 누누티비 문 열었다…OTT 업계 '한숨' 454 2023.06.24
10625 정보 ‘삼성폰 언박싱’ 유튜버의 한탄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IT선빵!] - 헤럴드경제 뉴스 - 헤럴드경제 1036 2021.03.17
10624 정보 ‘아이폰 위탁생산’ 대만 폭스콘, 전기차 생산 추진 - 동아일보 735 2021.02.22
10623 정보 ‘아이폰12 15만원→갤S21 17만원’ 구매 가격 낮아진다 [IT선빵!] - 헤럴드경제 뉴스 - 헤럴드경제 771 2021.03.17
10622 정보 ‘아이폰12’ 8천만대 공급한다는 애플... 中 만리장성 무사히 넘을까 - 조선비즈 775 2021.02.21
10621 정보 ‘아이폰12’ 분해하니 한국 부품 27%…미국·일본 제치고 1위 - 조선비즈 736 2021.02.21
10620 정보 ‘아이폰13’, ‘노치 디자인·충전 케이블’ 모두 없어질까? 주사율은? - 아주경제 733 2021.03.01
10619 정보 ‘음성SNS’ 인기에 ‘아이폰’ 수요 늘어 - 경향신문 745 2021.02.21
10618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포르쉐코리아와 e스포츠 제휴 이벤트 진행 19 2021.02.03
10617 정보 ‘클럽하우스’에 ‘번개장터’ 효과?…중고 아이폰8 값 오히려 올랐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786 2021.03.01
10616 일반 ‘테라’ 권도형 “싱가포르 있다”더니…현지 사무실 폐쇄 750 2022.12.31
10615 정보 ‘하입비스트’가 확인해본 애플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 & '신형 맥북 에어'의 성능은? - HYPEBEAST 720 2021.02.21
10614 일반 "갤럭시S6엣지 플러스, 3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왜? 1083 2015.07.20
10613 정보 “5G는 갤럭시”… 美 다운로드 속도 측정서 아이폰 압도 - 머니S - Money S 993 2021.03.17
10612 정보 “ARM 기반 13인치 맥북 프로·아이맥, 올해 말 나온다” - ZD넷 코리아 734 2021.02.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5 Next
/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