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14nm 생산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CPU 가격은 분명 올랐죠. 그래서 얼마나 올랐을까요?

국내 시세는 외국보다 더 많이 올랐느니, 용산 프라이스니 농간이니 운운하니, 전혀 상관 없는 유럽 지역의 가격입니다.

올해 8월 28일, 9월 13일, 9월 29일의 가격을 가지고 비교했습니다.

일단 8세대 코어 시리즈. 13%부터 59%까지 가격 변동폭이 참 다양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델들이 가격이 더 올랐네요.

펜티엄과 셀러론. 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14%부터 45%까지 있습니다.

한세대 전 모델과 정말 비싼 모델. 정말 비싼 모델의 경우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것도 있으나 42%까지 오른 것도 있네요.

결론: 용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다 오른거임. 뭐 한국이 좀 더 올랐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제일 큰 원인은 인텔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