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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강타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반기 R5에 이어 하반기에 그랑삼국을 성공시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주게임즈코리아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이 그 주인공이다.

원작인 왕좌의 게임은 J. R. 마틴의 인기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드라마화한 것으로, 전세계 OT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왕좌의 게임 윈터 이즈 커밍

워낙 인기 드라마인 만큼, 이전에도 텔테일게임즈에서 개발한 작품 등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몇몇 등장하긴 했으나, 이번에 등장한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모바일 전략 장르를 선택하면서 킹스랜드의 철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7왕국의 영토 전쟁을 좀 더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왕좌의 게임을 빛낸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유주게임즈코리아 측은 5년이라는 개발 기간과 다수의 개발진이 투입된 대작 게임이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티리온 라니스터, 존 스노우, 산사 스타크 등 원작의 매력적인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치열한 권력 쟁탈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게임을 시작해보면 스타크 가문부터 라니스터, 바라테온, 티렐 등 원작에 등장했던 주요 가문 중 하나를 골라 자신만의 왕국을 육성하게 된다.

처음 가문을 선택할 때는 게임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시작하게 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뽑기 등을 하다보면, 롭 스타크, 바리스, 산사 스타크, 산도르 클리게인 같은 원작에서 활약을 펼쳤던 영웅들도 확보하게 된다. 당연히 유명 캐릭터일수록 높은 등급이라 구하기 힘들며, 구하기 힘든 만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스타크, 라니스터.... 무엇을 골라야 하나

게임 자체는 과거 많이 볼 수 있었던 전형적인 웹게임 스타일의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각종 건물들의 레벨을 올리면서 성을 발전시키고, 자원을 모아 병력을 생산해서, 다른 성주들과 영역 쟁탈전을 벌이는 것.

처음에는 화려한 성의 모습 때문에 정신이 없어 보이지만, 튜토리얼에 따라 진행하다보면 모바일 전략 게임을 즐겨 했던 이들이라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험난하다는 것도 금방 느낌이 온다.

웅장한 성의 모습

사실, 이런 류 게임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왕좌의 게임이라는 IP를 빼고 본다면 다른 게임들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 수도 있다. 세계관만 다를 뿐이지, 자신의 성을 발전시키고, 대형 길드를 조직해 다른 길드들과 대규모 영토 전쟁을 벌이는 큰 흐름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삼국지 세계관도 많이 등장했고, 그리스 신화 세계관도 있었다. 왕좌의 게임이라고 알려주지 않고, 첫인상만 본다면 흔한 중세 배경 전략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모바일 전략 게임 팬이면서, 왕좌의 게임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 이들이 주요 타겟인 만큼,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를 뒀다.

강력한 가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 많다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해 만든 게임 답게 원작에서 인상적이었던 주요 인물들이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화려한 모습의 성들, 그리고 건축물이 건설되는 모습은 왕좌의 게임 오프닝 화면에서 웨스테로스 대륙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그래픽만 본다면 그동안 등장했던 모바일 전략 게임 중에서 최상위권이라고 인정할만 하다.

원작을 기억하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들

또한, 왕좌의 게임 등장 인물들을 특징으로 내세운 만큼, 세밀한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고급 영웅일수록 더 강력한 위력으로 수집의 욕구를 자극한다. 원작 시즌8의 허무한 결말에 실망감을 느꼈던 이들이라면 이 게임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문과 인물들로 웨스테로스 대륙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

다양한 영웅들

모바일 전략 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 길드 전쟁 콘텐츠도 충실하다. 길드에 소속되어 있으면 다른 길드원들의 행동에 따라 계속 보상을 받으면서 자신도 강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있으며, 길드 가입하는 순간, 길드 본거지 위치를 안내해주기 때문에, 초반에 길드원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성장을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동남아시아에 동시 출시 됐기 때문에, 벌써부터 각국의 대표 길드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대규모 전쟁이 특징인 게임들은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록 대결이 재미가 극대화되는 만큼, 글로벌 사전예약 300만을 돌파한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둔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역시 글로벌 인기 드라마다운 모습이다.

다양한 가문 콘텐츠

물론, 워낙 클래식한 스타일의 정통 전략 게임이다보니, 전략 게임에 익숙한 이들이 아니라면 적응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시작부터 열심히 달리지 않으면 강자들의 보급 창고 신세가 될 뿐이니, 전략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은 보호장벽이 해제되는 순간 영혼까지 털리고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대형 길드에 소속된 후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본격적인 영토 전쟁까지 참여하고 나면 과거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 즐겼던 전쟁은 장난이라고 느껴질만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장르의 매력이다. 게다가 길드의 대결이 국가전까지 확대된다면 그 매력이 더욱 극대화된다. 왕좌의 게임이라는 글로벌 IP가 전세계로 매력을 발산한 덕분에 이미 300만이라는 거대한 판이 만들어졌다. WINTER IS COMMING이 아니라 WAR IS COMMING이다.

전쟁이 다가온다




자세히보기 : https://game.donga.com/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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