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노트북/인터넷

IT 컴퓨터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방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Extra Form

지난 2016년 출시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스타일링 게임 열풍을 몰고 온 아이러브니키가 다시 돌아왔다.

페이퍼게임즈코리아가 10월 출시할 예정인 샤이닝니키는 아이러브니키의 후속작으로, 중국에서 섬요난난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향상된 그래픽 덕분에 3D로 변신한 아이러브니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IP 제휴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러브니키의 후속작 샤이닝니키

사실, 아이러브니키의 엄청난 흥행으로 인해 스타일링 장르가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아이러브니키가 특별한 것이었을 뿐 스타일링 장르 자체가 흥행했다고는 보기는 힘들다. 이후 몇몇 게임사들이 비슷한 컨셉의 게임을 출시했지만, 모두 주목을 받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예쁜 옷과 예쁜 캐릭터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결과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샤이닝니키는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그래픽을 더욱 발전시켜서 돌아왔다. 샤이닝니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옷 갈아입히기 놀이가 아니라 진짜 게임다운 게임이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들

샤이닝니키의 독특한 점은 마치 RPG마냥 세계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멸망한 미라클 대륙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주인공 니키와 이용자가 과거로 되돌아가 다양한 이들과 스타일링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각의 NPC들도 각자의 사연을 지니고 있어,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를 잘 살렸다. 니키를 열연한 이용신을 비롯해 남도형, 양정화, 최한, 사문영 등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이 대거 참여한 덕분에,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RPG를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드는 짜임새 있는 구성

게임 플레이는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여러 캐릭터들의 대결을 하다보면 보상으로 옷을 만드는 재료를 획득하게 되며, 그것으로 다른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서, 여러가지 주제에 강점을 가진 다른 이들과 또 다른 대결을 펼치는게 주된 흐름이다.

주제에 맞춰서 옷을 선택하자

인상적인 것은 여러 캐릭터들과 실력을 겨루는 스타일링 대결이다. 각 대결마다 우아, 상큼, 러블리, 섹시, 시크 등의 주제가 주어지며, 그 주제에 맞춰 어울리는 옷을 착용하고 심사위원에게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아내면 승리하는 치열한 신경전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옷을 세팅하면 결과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써서 자신있는 부위를 더욱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대결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투 같은 박진감까지 느낄 수 있다. 패션에 관심이 없는 남성들은 공감하기 쉽지 않겠지만, 어떻게 해야 최고로 자연스럽고, 이쁘게 보일 수 있을지는 연구하는 셀카 고수들의 전략적인 머리싸움을 보는 듯 하다.

치열한 실력 대결

전작인 아이러브니키는 2D였기 때문에 세밀한 부분까지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쓰기 쉽지 않았지만, 3D로 변신한 샤이닝니키는 360도 회전에 확대, 축소 기능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정말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된 것처럼 작은 소품까지 세밀하게 챙길 수 있다.

또한, 옷도 등급에 따라 항목별 점수가 달라지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디자이너 잔영도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성장 콘텐츠도 왠만한 수집형RPG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깊이가 있다.

새로운 옷 완성

옷 갈아입히기 대결 뿐만 아니라 주인공 니키와의 소통이 강화된 것도 전작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언제든 니키의 집에 방문해서 니키와 친밀도를 올릴 수 있으며, 인별그램을 떠올리는 인타임으로 소통도 나눌 수 있다. 또한, AR 모드까지 지원해서 예쁘게 차려 입은 니키를 현실 세계로 소환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기자가 패션에 별 관심이 없어 샤이닝니키의 재미를 느끼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며칠간 테스트를 통해 샤이닝니키를 즐겨보면서 느낀 것은 성공작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스타일링 게임이긴 하지만, 스타일링을 다른 것으로 바꿔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있다. 오는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샤이닝니키가 다시 스타일링 게임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현실로 소환된 니키




자세히보기 : https://game.donga.com/96958/

컴퓨터/노트북/인터넷

IT 컴퓨터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공지 뉴스 구글 최신 뉴스 file 1384 2024.12.12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update 4586 2025.03.19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5842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425 2025.01.21
10639 일반 Synology의 4 베이 NAS 장비 "DiskStation DS416j" 1456 2016.02.08
10638 일반 태블릿 PC의 충전을하면서 주변 기기를 사용할 수있는 OTG 지원 USB 허브 1434 2016.02.08
10637 일반 카페베네 상장 난항에 투자자 눈물 776 2016.02.15
10636 일반 주식, 욕심은 화를 부르고. 그 화는 고스란히 가족들에게 짜증을 부릴겁니다 789 2016.02.22
10635 일반 원익IPS 추천합니다 676 2016.02.22
10634 일반 장이 너무 안좋네요 ㅜㅜ 707 2016.02.22
10633 일반 주식투자와 관련된 주식명언 999 2016.02.22
10632 일반 i5-6600 i5-6500 비교 1 1434 2016.02.22
10631 일반 ssd좀봐주세요 2 906 2016.02.27
10630 일반 크라운제과 어떻게 보시나요? 458 2016.02.28
10629 일반 흑자예상하며 기다린보람이 있군 471 2016.02.28
10628 일반 세계 주식 주요 지수 보는곳 입니다.모르시는분들을 위해 646 2016.02.28
10627 일반 한 2월 말쯤 총선테마가 시작될걸로 예상합니다. 562 2016.02.28
10626 일반 대중관계 악화로 중국에서 돈버는 기업들 급락이네요 684 2016.02.28
10625 일반 주식 생초보인데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515 2016.02.28
10624 일반 11시정도만 잘 넘기면 될거같은데.. 478 2016.02.28
10623 일반 요즘 한종목에 꽂혀서 분할매수하는데요. 565 2016.02.28
10622 일반 본인 명의로 핸드폰 두개 개설 하면 문제 생기나요? 1 1154 2016.03.01
10621 일반 단말기대금 일시불납 가능한가요? 1 781 2016.03.05
10620 일반 노트4 배터리 공유?? 1 1749 2016.03.05
10619 일반 금호타이어 어떻게 보시나요? 650 2016.03.05
10618 일반 해외에서 사용하던 도메인을 구입했는데 헉.. 568 2016.03.09
10617 일반 축구 페널티킥 선방 탑10 469 2016.03.12
10616 일반 SSD의 성능을 유지하기위한 유지 관리 기술 1068 2016.03.15
10615 일반 저렴한 Skylake 버전 Xeon 마더보드 'GA-X150M-PRO ECC」 874 2016.03.15
10614 일반 G5 vs S7 1 626 2016.03.18
10613 일반 스테레오믹스 소리가 안납니다 1 1104 2016.03.19
10612 일반 스피커를 항상 켜 놓는데요. 노이즈??? 소리가 납니다. 1 849 2016.03.19
10611 일반 M2 메모리 추천 1 911 2016.03.19
10610 일반 모니터 단자 HDMI, DP & 오디오 관련 문의 1 865 2016.03.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5 Next
/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