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노트북/인터넷

IT 컴퓨터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방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Extra Form

네오위즈의 아픈 손가락으로 기억되고 있는 블레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한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의 1차 CBT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블레스 언리쉬드

블레스 언리쉬드는 블레스 IP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콘솔 MMORPG로, 지난 3월 XBOX ONE으로 출시된 뒤, 10월에 PS4에도 출시되면서,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은 콘솔에서 호평받은 묵직한 액션과 직관적인 콤보 액션, 그리고 거대 몬스터와의 대결, 이용자의 개성에 따라 조합되는 스킬 세트 ‘블레싱’을 기반으로 한 성장 등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블레스 언리쉬드

특히, 유명 캡콤의 유명 콘솔 게임인 몬스터헌터 시리즈 개발진의 합류를 통해 원작과는 전혀 다른 손맛을 선보여 국산 MMORPG에 질린 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차 CBT를 앞두고 진행된 소규모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통해 체험해본 블레스 언리쉬드는 개발진들이 원작과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자신한 것이 바로 이해될 정도로 시작부터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근접 뿐만 아니라 원거리 캐릭터도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스킬 이펙트 중심의 속도감 있는 액션을 추구하는 기존 PC MMORPG와 달리 논타겟팅 액션을 기반으로한 사실적인 움직임과 공격 버튼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콤보 액션은 MMORPG 라기 보다는 액션 게임에 더 가까운 묵직한 손맛을 느끼게 해준다.

특별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획득할 수 있는 블레싱은 얻기 힘든 만큼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며, 어떤 블레싱 스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가에 따라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느낌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콤보 액션

때문에 전투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몬스터들도 경직, 상태이상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기 때문에, 공격 패턴과 회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시작부터 막힐 수 있다. 보통 MMORPG 장르의 초반부는 그냥 튜토리얼 개념으로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게임은 아이템 강화를 하지 않으면 동레벨 몬스터를 잡는 것도 힘겹게 느껴질 정도다.

블레싱 시스템

몬스터를 열심히 잡는다고 좋은 등급의 아이템을 바로 획득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라서, 열심히 재료를 모으고 제작해서, 차근 차근 장비의 등급을 올리면 어렵게 느껴지던 몬스터들도 잡을 수 있게 되는 성장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몬스터헌터를 많이 즐겨봤던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재미다.

장비 제작, 강화, 성장이 중요하다

시간과 인원이 제한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기 때문에 초반부만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퀘스트는 마을에서 NPC들의 부탁을 받고,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몬스터를 다수 잡아야 하는 전형적인 온라인 MMORPG 형식이 그대로 가져와서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 제한 퀘스트나 거대 필드 몬스터 사냥 등을 통해 특별한 보상과 평판을 획득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오픈월드 특유의 자유로운 자유로운 플레이의 재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니온 시스템

콘솔 버전을 그대로 PC로 옮겨왔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 것은 아니지만, PC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부분도 많이 확인할 수 있다. 원래 콘솔 기반이기 때문에 게임패드를 연결해서 즐기는 것이 가장 쾌적하긴 하지만,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도 쾌적하게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으며, 최적화도 신경을 써서 최신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도 꽤 인상적인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다만, 전투 액션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편의성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콘솔 기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가져오다보니, PC MMORPG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장비 하나 교체하고, 강화하는 것도 적응이 쉽지 않다.

초반부터 만나게 되는 거대 몬스터

액션의 다양성을 더해주는 요소인 블레싱도 특정 제단에 가야만 변경할 수 있으며, 탈 것 소환권을 구매한 뒤 등록하고 소환하는 것도 별다른 설명이 없어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니, 튜토리얼을 보강하는 작업이 필요해보인다.

네오위즈의 발표에 따르면 블레스 언리쉬드는 이번 CBT 이후 피드백을 받아 개선 작업을 거친 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묵직한 손맛이라는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으니, 나머지 부분을 얼마나 잘 보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자세히보기 : https://game.donga.com/98090/

컴퓨터/노트북/인터넷

IT 컴퓨터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공지 뉴스 구글 최신 뉴스 file 1388 2024.12.12
HOT글 일반 아 진짜 요새 SKT 해킹 뭐시기 때문에 신경 쓰여 죽겠어 ㅠㅠ 2 237 2025.05.20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3 file 25861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435 2025.01.21
10640 PHP에 다중 코어를 사용하는 방법 1 1409 2023.03.30
10639 CPU 코어 수보다 더 많은 PHP-FPM 자식을 실행하는 것이 맞습니까? 2 1441 2023.03.30
10638 유튜브 8k를 틀면 왜 버벅대는 건가요? 1 1349 2023.04.03
10637 혹시 중고 그래픽카드 as는 어떻게 얘기하구 받아야하나요?? 2 1949 2023.04.03
10636 다운로드 속도가 옳게 나오고 있는건가요? 1 1937 2023.04.03
10635 LG그램 노트북이 느려요. nvme ssd 캐시값에도 영향이 있나요? 1 3148 2023.05.01
10634 3440X1440 해상도 그래픽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2 3244 2023.05.01
10633 Nvme 아무데나 꽂아도 됨? 1 file 362 2023.05.05
10632 설계용 노트북 추천 1 372 2023.05.05
10631 휴대폰 기종 뭔지 아시는 선생님 계실까요 1 file 389 2023.05.05
10630 아ㅋㅋ 하드디스크 이거 망한 거지? file 388 2023.05.05
10629 HDD 8TB 할인 존버성공!! 2 375 2023.05.05
10628 알뜰로 가게 좀 도와조... 2 354 2023.05.05
10627 빅스떄노릴만한노트북추천해주세용 1 392 2023.05.05
10626 RX6600에서 3060Ti으로 1 352 2023.05.05
10625 5800x3d는 더이상 가격 안내려가겠지? 1 408 2023.05.05
10624 키보드 25만원이하로 사려는데 다 비슷하나요? 382 2023.05.05
10623 제 씨퓨 내장그래픽 안되는 제품인가요? 1 file 349 2023.05.05
10622 혹시 컴퓨터 의자 관심있으시거나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2 360 2023.05.05
10621 l3 캐쉬 메모리가 차이 나면 어떤게 체감이 오는건가요? 2 file 648 2023.05.22
10620 L3 캐쉬 유무 성능차이 1 863 2023.05.22
10619 기가바이트 Z790 어로스 익스트림 X, 디스플레이 내장 file 479 2023.06.02
10618 TSMC N3, SRAM 확장이 많이 어려워짐 file 461 2023.06.02
10617 젠슨황: 인텔 파운드리로 테스트 칩 생산함. 잘 작동 346 2023.06.02
10616 AMD, 라이젠 AI의 추론 처리를 시연 772 2023.06.02
10615 SK하이닉스 10나노급 5세대 DDR5,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 호환성 검증 돌입 716 2023.06.02
10614 중국 무어 스레드, 3584 코어와 7GB GDDR6 메모리의 MTT S70 GPU file 599 2023.06.02
10613 인텔 메테오레이크로 추측되는 CPU가 탑재된 MSI 노트북 file 437 2023.06.02
10612 ASUS, 360mm 일체형 수냉 쿨러와 리퀴드 메탈을 쓴 ROG 매트릭스 지포스 RTX 4090 file 814 2023.06.02
10611 엘더레이크 vs 랩터레이크 vs 사파이어래피즈 간의 다이 샷 비교 file 666 2023.06.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5 Next
/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