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도전 스테이지인 '이것도 말살해보시지!'는 전장에 나올 때 격발되는 격발능력을 총동원해야 승리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스택에 쌓인능력들을 응용해야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할 것이다.

게이머의 생명점은 2점, 상대인 릴리아나의 생명점은 20점인 상황. 설상가상 게이머의 생물들은 대부분 무력화 당한 상태다.

이번 스테이지의 최대 난관인 피렉시아의 말살자는 자신이 받는 피해 1당 지속물 1개를 희생시키는 무시무시한 생물 카드다. 곱게 죽지 않는 저능력에 많은 게이머들이 괴로워했는데 이번 스테이지에선 오히려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일시증발을 쑨의 전쟁 사제에게 사용하자. 일시증발의 능력으로 쑨의 전쟁 사제는 추방당했다가 전장에 되돌아오고 그 과정에서 쑨의 전쟁사제에게 붙어있던 체포가 무덤으로 간다(붙어있던 지속물이 전장에서 사라졌으니). 동시에 쑨의 전쟁 사제가 격발능력을 격발시켜 분노한먹구름에게 붙은 체포까지 무덤으로 보낼 수 있다.

그 다음 나머지 단계를 넘겨서 턴을 끝내고 릴리아나의 턴이 돌아왔을 때 분노한 먹구름의 활성화능력을 피렉시아의 말살자에게 사용하자. 탭 할대지는 산 2개.

그럼 피렉시아의 말살자와 루멘그리드 가고일이 공격하러 온다. 이제 게이머는 분노한 먹구름으로 피렉시아의 말살자를 방어하자.

그 다음 전투피해단으로 넘어가기 전에 주도권 포착을 분노한 먹구름에게 사용하고, 죽지 않는 사악함을 옥시다 고철용해수에게 사용해 이번 턴까지불사를 부여하자.

스택이 해결되고 전투피해단으로 넘어가면 피렉시아의 침략자가 선제공격단에 피해를 입고 파괴당해 게이머는 희생할 지속물을 선택해야 한다. 생물은옥시다 고쳘용해수와 증오로 구속된 자들의 고문관을 선택하고 나머지 희생 지속물은 대지 카드로 채우자.

불사란 어느 생물이 +1/+1 카운터가 없을 때 무덤으로 들어가면 +1/+1 카운터를 가진 채 전장에 되돌아오는 키워드다. 따라서 불사를가진 증오로 구속된 자들의 고문관은 공격력이 5인 상태로 전장에 들어와 생물이나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여기서 피해를 릴리아나에게주자.

다음으로 죽지 않는 사악함으로 불사를 부여 받은 옥시다 고철용해수가 +1/+1 카운터를 가진 채로 전장에 돌아와 격발 능력으로 마법물체생물인 루멘그리드 가고일을 파괴한다(지금은 선제공격단이기 때문에 아직 루멘그리드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전투피해단으로 넘어가지 않았다).동시에 증오로 구속된 자들의 고문관의 격발능력이 다시 격발되니 릴리아나를 공격하자.

릴리아나의 턴이 끝나 게이머에게 턴이 돌아오면 총공격에 나서 마무리를 짓자. 딱 11점 피해를 주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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