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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Games는, 개발툴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툴인 "MetaHuman Creator"를 발표했다. 차기 버전인 "언리얼 엔진 4.26.1"에 대응한다. 현재, 개발자용으로 얼리 액세스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에서 리얼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지금까지, 전용의 설비로 배우와 모델을 촬영하는 등, 개발비용과 제작시간에 큰 부담을 끼치는 방법으로 실현되어 왔지만, 이번 "MetaHuman Creator"로, 그것을 한번에 간소화할 수 있다. "MetaHuman Creator"는, 클라우드 베이스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른 인종의 모형에, 30종의 헤어 스타일과 18종의 체형이 마련되어, 피부의 질감, 수염, 눈색, 눈썹모양 등에 변화를 주어, 마음껏 캐릭터를 작성할 수 있다.
이 툴로 만족스러운 캐릭터를 작성해내면, 다운로드한 후, 준비된 애니메이션과 퍼포먼스 캡쳐 데이터를 연동한다. 공개된 영상의 제작 프로세스 에서는, RPG 캐릭터 메이킹 처럼, 뺨의 형태와 코의 높이등을 조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모델링 담당자(모델러)의 부담을 경감해주고, 나아가서는 모델러가 필요 없어지게 될 수도 있다. 개발비가 부족한 소규모 개발사에게도, 차세대 콘솔용의 고해상도 그래픽에 대응한 캐릭터 제작이 쉬워 질 것이다.
Epic Games는 지금까지, 3Lateral 와, Cubic Motion 등 애니메이션 툴을 개발하는 스튜디오를 산하에 두는 등, 이 "MetaHuman Creator" 가 그 성과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MetaHuman Creator"를 활용한 신작 타이틀의 등장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