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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마트폰 가격은 비슷한데… 갤럭시노트4 보니 미국서는 천차만별 |
[미디어잇 이진] 미국 이통사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 판매량 증대를 위한 '보조금' 전쟁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지원금 상한액이 정해져 있어서 보기 어려운 풍경이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삼성이 미국 시장에 출시한 스마트폰중 가장 비싼 단말기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출시 당시 2년 약정 시 39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통사들간 보조금 경쟁으로 단말기 가격이 대폭 낮춰졌다.

갤럭시노트
엣지 모습.
버라이즌은 지난해 출시된 가격과 같은 3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고, 버라이즌은 이보다 비싼 429.99달러에 단말기를 유통 중이다.
이들과 달리 AT&T는 매우 공격적인 가격인 199.99달러에 갤럭시노트 엣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4도 파격 가격인 9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7월 초 갤럭시노트4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언락폰으로 갤럭시노트4(845.99달러)를 구입하는 이들에게200달러를 할인해 주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달리 AT&T는 해당 프로모션과 관계없이 제품 가격을 대폭 할인해 팔기 시작함에 따라, 경쟁 이통사의 판매가 변동이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된 후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줄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이 33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이통사가 지원금을 더 많이 주려면 출시 후 최소 15개월이 지나야 한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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