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던 컴퓨터가 어느날 갑자기 뻗어 버린다면 정말 황당하고 답답할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향후 어떻게 조치하면 될지를 간략하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터가 다운되는 가장 흔한 경우중 하나는 게임할때입니다 .

요즘같은 고사양 게임들이 많은 시대에 게임하다 갑자기 컴터가 꺼져 버렸고 이후 부팅이 안된다는 얘기가 가장 많죠 .

컴터가 다운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99%는 PU 쪽 문제라고 봐요

 

 

( 물론 싸구려 뻥파워를 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

 

 

 

 

 

 

 

 

 

PU가 고사양게임으로 인해 높아진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할 경우 컴퓨터는 스스로

 

자가방어를 위해

 

전원을 차단하게끔 설정되어 있어요 .

이 기능이 없을 경우 PU는 100도 이상의 열을 받으며 더욱더 달아 오를것이고 그 영향으로 메인보드까지 뜨거워져

자칫 부품이 폭발하면서 사용자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왜 PU 가 열 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요?

 

 

이것 역시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몇 가지로 간략히 나눠 보자면

 

 

 

 

 

 

1. PU 쿨러쪽 청소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 먼지가 쌓여 쿨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

2. PU 써멀구리스가 굳어버려 쿨러와의 유격이 벌어져 쿨러의 찬 공기가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 .

3. 메인보드 자체가 방열과 발열에 취약한 제품이다 . ( 일명 보급형 , 싸구려 보드 )

 

 

 

 

 

 

 

 

 

 

 

 

 

이런건 직접 PU를 분리 및 청소 해주면 간단히 해결 되는 문제겠죠?

 

 

정말 답답한건 이제부터입니다 .

다운이 되어 버렸는데 전원을 누르면 컴퓨터가 아무런 반응조차 않고 송장처럼 뻗어 있다 .

 

 

컴퓨터란 존재가 여러가지의 부품들이 결합되어 하나의 완성체가 되어 있는 제품이라

 

 

한 가지 부품에 이상이 조금만 있다고 해도 이렇게 전체 파워가 돌아가지 않죠

 

 

 

 

 

 

 

 

 

이리 되어 버렸다고

 

컴퓨터 전체가 고장 났다 판단하여 새 컴퓨터를 사는것만큼 어리석은것도 없을겁니다

 

컴퓨터가 왜 작동을 하지 않는지 ,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를 테스트 및 확인하여 그 부품 한개만 구입 후

 

 

갈아 끼워주면 되거든요 .

그럼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테스트를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죠

 

 

 

 

 

 

 

 

 

1. 파워 고장 유무

 

 

 

- 가장 확인이 쉽습니다 .

 

 

모든 부품의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파워 스위치를 올렸을시 마우스에 불이 들어오면 죽지 않았다는 겁니다 .

 

 

 

 

 

 

 

 

 

 

 

 

 

 

 

 

 

 

 

 

 

 

 

 

 

 

2. 하드 디스크 고장 유무

 

 

 

- 사실 하드는 연결되어 있던 있지 않던 부팅 유무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부품이죠 .

즉 하드 때문에 컴퓨터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는 없어요 .

 

 

 

 

 

 

 

 

 

 

 

3. 메모리 고장 유무

 

 

 

- 메모리를 모두 떼어낸 후 부팅을 해 본다

 

 

이때 비프음이 들린다면 정상이고 , 여전히 아무 작동 없으면

 

 

메인보드쪽이 범인일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 메모리카드는 PU와 더불어 컴퓨터 부품중 가장 고장 없는 기기예요 )

 

 

 

 

 

 

 

 

 

 

 

 

 

 

 

 

 

 

 

 

4. 그래픽카드 고장 유무

 

 

 

- 그래픽카드를 분리하거나 케이블 분리 후 부팅해 봅니다 .

작동되면 그래픽카드가 범인이겠죠 .

 

 

 

 

 

 

 

 

 

 

 

 

 

 

 

 

 

5. PU 고장 유무

 

 

 

- 메인보드의 PU 4핀 ( 8핀 ) 보조 전원선을 제거 후 부팅을 해 본다 .

컴퓨터가 잘 돌아간다면 PU나 메인보드 둘 중에 하나가 범인이라는것으로 좁혀 지게 되겠죠 .

최종적으로 집에 예비용 PU를 가져와 바꿔 끼워보며 테스트 해보면 확실히 범인을 잡을 수 있을겁니다

 

 

 

 

 

( 왠만하면 집에 PU같은건 예비용으로 1개씩 더 가지고 있는게 좋아요

 

.

 

만약 예비용 PU가 없다? 그럼 대충 메인보드라고 때려 맞춰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컴퓨터 부속 부품들중 PU만큼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진게 없거든요

 

 

거의 다이아몬드라고 보심 무방할 정도로 높은 고열과 충격에도 잘 견디며 만약 발열 문제로 문제가 발생했다해도

PU는 끄덕 없는 반면 메인보드가 충격 받아 뻗는 경우가 다반사이기도 하거든요 .

 

 

 

 

 

 

 

 

 

 

 

 

 

 

 

 

 

 

 

이런 모든 작업을 해 보았음에도 범인을 못 잡고 여전히 컴퓨터가 뻗어 있다면 ?

 

 

컴터 들고 동네 수리점 찾아 가시는 방법 밖엔 없겠죠

가셔서 부품별로 뭐떄문에 안 되는지 바꿔 끼워보며 테스트 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지금까지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꾸벅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겜 열렙 즐섹 즐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