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를 구매하려고 하면 자주 보이는 표입니다. 80plus 별다른 내용없이 %만 적혀있어서 처음보면 이게 뭔지 이해가 안갈겁니다.

우선 맨위에 115v 230v가 적혀있습니다. 한국은 220v를 사용하기에 빨간색 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그 밑에보시면 10% 20% 50% 100%가 적혀 있죠 이뜻은 각각 퍼센트의 전력을 사용할때 효율입니다.

 

예를들어 80plus 브론즈의 파워의 전력 50%를 사용중일때 효율은 85%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효율 85%가 사용 가능량이 85%라는 뜻이 아닙니다.

 

일부 유저분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이 부분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를들어 500w브론즈 파워의 100%출력을 사용할때 81%라고 적혀있는데 

이뜻은 500*0.81=405 해서  405W 까지밖에 사용가능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절대아닙니다 . 

실제 계산방식은 500/0.81= 617 입니다.   

 

그러면 117의 초과분은 무엇일까요? 바로 손실되는 부분 즉 열 입니다.

손실되는 부분의 착각때문에 잘못 알고계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같은 500w일때 플래티넘이라면 어떨까요?

500/0.91= 549 입니다. 49의 손실밖에는 없는것이죠 즉 경제적이고 열이 적게 발생하는 겁니다. 

 

쉽게 생각하면 같은 500w를 만들때

브론즈 파워는 117의 추가 전력소모가 필요하고 플래티넘이라면 49의 추가전력 소모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전력은 열이되어 버리기에 제품의 내구성과 소음에 영향을 주게되죠

 

때문에 80plus를 너무 의식해서 무조건 골드이상으로 의식할 필요도 없고

파워 출력이 딸릴것이란 생각때문에 너무 높은 용량의 파워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들어 

i9-9900k + 2080ti + 10개의 led 팬 + nzxt3열 수냉쿨러 를 사용한다 하더라고 650w파워여도 사용 가능하고

요즘 많이 추천하는 

3500x + 2060s의 경우에도 500w 파워로도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