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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도착한 그는 주변을 살피며 빈칸으로 들어갔다.
그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몇초가지난걸까?
그의 손은 빠르게 흔들렸고 그는 조그마한 신음소리를 냈다.
그렇게 그는 절정을 향해갔고, 그의 손 역시 더욱 빠르게 흔들렸다.
몇분이 지나지 않아 그는 절정에 다 다랏고 외마디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그것\'을 배출했다.
그순간 이었다!!
쾅!!! 쾅!!!!! 쾅!!!!!
-안에서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그는 심장이 떨어지는듯 했으나 침착하게 바지를 입고 뻔뻔한얼굴을 지으며 문을 활짝 열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그의 작고 여린 등뒤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그의 당황한표정과 허접한 변명에 경호원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하며 그를 응시했다.
하지만 신은 그를 버린걸까?
경호원과 눈이 마주친 순간 이었다....
화장실 문에서 미처 처리하지못한 그의 하얀액체가 스르르 흘러내렸다.
경호원은 조용히 화장실문을 응시하더니 무전기로 조용하게 외쳤다.
-1층 남자화장실 수상한자가 있다 지원바람.
그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갔고 몇초가 지나지않아 건장한 남성 3명이 화장실로 들어왔다
그렇게 그는 비참하게도 4명의 경호원에게 끌려가듯이 잡혀갔다.
처음보는 광경이라 신기했던걸까?
악수회 회장에있던 팬들과 노기자카 멤버들 모두 그에게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는 비참하게 끌려가며 자신도 모르게 호리가있는 라인을 보아버렷다.
하지만 호리는 저자가 어떤자 인지 기억하고 있었던걸까?
비참하게 끌려가는 그를 호리는 벌레라도 본듯한 얼굴을 하며 조용하게 한마디 했다.
-어휴... 더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