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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2:39
내가 사유미를 더 좋아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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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에 사유가 1개월동안 1만엔으로 생활하는 프로에 나간적이있음
사유랑 어떤 개그맨이랑 둘이 배틀하는거엿는데
이 프로 존나 신박한게
아예 한 숙소같은곳에서 각자 생활하면서 거기서 전기세,물세까지 전부 차감됨 ㄷㄷ
근데 사유는 콘서트까지 하는 상황이었는데 1만엔으로 존나 알뜰살뜰, 불쌍하게 생활함 ㅠㅠ
궁핍하지만 도시락도 항상 예쁘게 쌌음
그러다가 결국 마지막날에는 울면서 정말 힘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힘들엇지만, 모닝구무스메를 여러분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연했다고 울면서 말함
팬여러분뿐만 아니라 모두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사유 진짜 불쌍했던게
물세까지 아끼려고 자전거타고 근처 약수터같은데 가서 페트병에 물 존나 받아오고 휘청휘청거리면서 겨우오고
물세 아꼈다고 좋아하고 ㅠ
모닝구무스메가 1997년도에 결성됐고, 1999년 러브머신 2000년 러브레볼루션21로 전성기에 올랐는데
그런데 존나 침체기가 된지 오래임. AKB48한테 밀린지도 오래고 대중성은 점점 떨어지고
근데 사유미는 2003년도에 가입했는데
끝까지 모닝구무스메를 사랑하고 알리고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존ㄴ ㅏ 슬프고도 좋았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꺼고 졸콘 꼭 갈꺼임 모닝구를 사랑하는마음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