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직장인 일상 & 고민

오늘도 존버하는 우리들의 리얼한 사회생활 이야기

#직장인#이직고민#월급날#퇴근하고싶다#DEOKJIL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1

각설하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사건1

* 개요
저희 회사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입니다.
가끔 같은팀 상사가 외근 등으로 자리에 없을때는 동료들과 10-20분정도 일찍 나가서 밥을 먹고 와요.

*발단
경영지원팀 아주머니들께서 그걸 몇번 보시고 아주 많ㅡ이 아니꼬워 하셨어요. 근데 틀린말도 아니죠. 자기들은 일 더하는 느낌이 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입장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반전
그녀들은 매일 매일 11시30분 부터 (이미 경영지원 자리에 불을 끄고) 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들어오는 시간도 맨날 5ㅡ10분씩 늦습니다. 좀 일찍 나오는 저희를 보게된건, 우연히 들어간 밥집에서 몇번 마주쳤어요.

* 현상황
최근 그녀들이 우리팀 사람들을 욕한다는 것을 연구소 분들께 들었습니다. 하는것도 없는 것들이 맨날 일찍 자리를 비운다고..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6시퇴근을 앞두고 저희 팀장님은 이미 5시에 퇴근을 하셨고, 저희 팀에게 "오늘 일찍들 들어가요 비많이온대~" 라고 하셨고, 정확히 5시50분에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보던 경영지원팀 부장이.. 저에게 와서.
우리 아직 일이 많으니까 이것좀 도와주고가요 라고 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 어떤 일이시죠 급하신걸까요? 라고 말을 했고,
경영지원 부장님께서...

"급하고 말고 내가 그걸 너한테 왜 말 해야하니? 그냥 하라면 해 말대꾸 하지말고."

순간 화가 너문 치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속으로...한박자 쉬고 ..

"부장님께 말대꾸하는게 아니라 퇴근 바로 전에 일을 지시하셔서 급한게 아니라면 월요일에 와서 하려고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저희팀 팀장님께서 일찍가라고 지시도 해주셨습니다."

토씨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말했죠.

" 야!! 자리가서 일 하라고!!"

또 한번 참았습니다.

"부장님 이렇게 윽박 지르시면 그냥 가겠습니다."

"어린새끼가 어디 싸가지 없이 ^₩^#*₩ 야 너 누가 맨날 점심시간에 일찍나가래 ? 어???"

"(말 끊고) 부장님 팀분들이랑 매번 11시 30분에 나가시길래 점심시간 변경된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일이 아침부터 많고 나이도 있고 하니까 일찍 배가 고파서 나가는거고, 너 내가 죽으라면 따라죽을거야?"
(경영지원팀: 46살 부장, 39살 과장, 33살 대리 27살 사원 구성)

"자꾸 소리지르시니까 나겠습니다."

제 뒷통수에 다가 뭐라뭐라뭐라 샬라샬라 하는거 대꾸도 안하고 퇴근했습니다.

현재 까지 상황입니다.

* 계획,마무리
매일 부탁하는 저자세였습니다. 뭐하나 부탁 하려면 눈치 살살 봐가면서, 커피 사들고 찾아갔습니다. 그때도 경영지원에서 하는 말이.. 우리 사람없어서 못해요 입니다.
그때마다 제가 알지도 못하는 경영지원 일을 혼자 찾아서 해왔고, 경영지원일을 해도 될 것 만큼 일이 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업팀 입니다.

1.다음주 월요일 부터는 저 보다 어리고, 직급이 낮으면 존칭 없습니다.
2. 공/사 정확히 나눠서 일 하려고 합니다.
3. 부탁? 아닙니다 해야할 일로 말하면서 일할 겁니다.
4. 왜 해야하는지 앞으로는 설명 없습니다.
5. 그냥 자료 달라고 배째라로 일 할 겁니다.

넋두리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앞으로 제 계획대로 스탠스를 취해도 될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무명의덕질 2022.09.16 20:37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직장인

직장인 커뮤니티 | 직장 생활 팁, 스트레스 해소, 이직 및 업무 정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 “뉴비 필독! 커뮤니티 안내 & 덕질 가이드 98 file 2025.10.18 13599 74
공지 📢📢📢 [긴급공지] "이 사이트,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름을 정해주세요! (1만 포인트 지급)📢📢📢 9 2026.01.17 3017 26
1163 잡담 요즘은 말로만 해도 방 추천해주더라 2026.01.28 131 0
1162 잡담 청약 넣고 싶은데 이렇게 하는 거 맞나? 2 file 2026.01.27 343 0
1161 잡담 회식은 언제가 낫다고 생각해? 4 2026.01.26 666 0
1160 잡담 회식은 언제가 낫다고 생각해? 2026.01.26 632 0
1159 잡담 다들 연차수당 받았니? 2 2026.01.24 1044 0
1158 잡담 "제가 사장이라도..." 현대차 노조 선전포고에 대한 전문가 전망 2 file 2026.01.23 1325 0
1157 잡담 4050 다수 찐 현실ㅠ 2 file 2026.01.23 1395 0
1156 잡담 대중교통 출퇴근 이정도면 다닐만한건가? 1 file 2026.01.15 3275 0
1155 잡담 한달에 최소 20%이상의 수익 file 2026.01.14 3553 0
1154 잡담 회사복지 할만한게 뭐가있지 3 2025.12.28 5548 0
1153 잡담 직장인, 취준들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음 2 2025.12.28 5470 0
1152 잡담 환승이직 면접보려고 한달에 반차 6번 썼더니 1 2025.12.28 5538 0
1151 잡담 집 온도 몇도임 5 2025.12.28 5627 0
1150 잡담 와 면접 어떡함.. 염소 목소리면 감점일까 1 2025.12.12 5122 0
1149 잡담 연말회식 금요일에 잡혔다.... 2 2025.12.11 4914 0
1148 잡담 근로자휴가지원 지금이 기회야!!! 1 file 2025.12.11 4865 0
1147 잡담 조언을 좀 받고십습니다. 5 2025.12.08 5194 1
1146 잡담 10년 이상 회사 다닌 사람의 느낀점과 직장팁.. 2 2025.12.05 5683 1
1145 잡담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생활 루틴... 3 file 2025.12.05 5599 0
1144 잡담 일요일은 가짜 주말임 1 file 2025.12.05 5552 0
1143 잡담 26살 직원이 38살 차장 두드려팸 2 file 2025.12.05 5644 0
1142 잡담 주요 대기업 육아휴직 사용률 1 file 2025.12.05 5545 0
1141 잡담 직장인 고함항아리 이전글다음글목록으로 글쓰기 회사다니면서 항상 놀라운점 2 file 2025.12.05 5568 0
1140 잡담 주 76시간 노동하는 직장인 브이로그.jpg 3 file 2025.12.05 5558 0
1139 잡담 직장에서 개짜치는 사건이 터짐 2 file 2025.12.05 5525 0
1138 잡담 다음 중 가장 먼저 퇴사할 것 같은 사람은? 2 file 2025.12.05 5370 0
1137 잡담 우리 회사에는 칭찬 스티커가 있음.jpg 2 file 2025.12.05 5439 0
1136 잡담 지속적으로 뒷담화하는 동료 2 2025.12.05 5356 0
1135 잡담 사내연애 개티나는 순간들 5 file 2025.12.05 5450 6
1134 잡담 화 나는데, 어쩔 수 없다…'울며 겨자먹기'로 쿠팡 사용하는 소비자들 2 file 2025.12.05 5390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