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신입때도 그렇고 이직하고나서도 느끼는건데
왤케 처음에 기강 잡는다고 별것도 아닌걸로 갈구는건지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

하라는 일을 제때 안한것도 아니고
열심히해서 딱 보여주면
어쩌다 오타 한글자 난거 가지고 이정도 일도 못하냐고 시작해서 초등학생만도 못하냐는 소리로 끝나더라

신입때는 그게 자신감 자존감을 엄청 깎았는데
차츰 지나면서 깨닫는 것은
나한테 뭐라고 하는 그사람도 막상 별볼일 없는 인간이라는 점 ㅋㅋㅋㅋ

반면 존경할만한 사람은 혼내더라도
필요한 순간에 하고 피드백을 제대로 주더라

기강 안잡아도 알아서 열일하니까 냅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