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셈사다니고 경력은 5년반정도 됨

개인 34 / 법인 11 / 신고대리 12 / 면세 8  지금 총 65개 거래처있음

우리 셈사에 우리셈사 전체 담당하는 A과장님, B과장님, 나 있음

A과장님이 오늘 그만 둔다고 사무장님께 말함

당연 사무장님은 안된다고 말리고 A과장님랑 긴 대화를 하시더라고...

그리고 대화를 끝내고 A과장님이 잠깐 나를 부르더니 나한테 하나 제안을 해왔어

자기는 8월까지는 나오고 9월부터는 일주일 많으면 한두번 나오는걸로 대체

사무장님은 A과장님 서포터해줄 사람 뽑아준다고했지만 어떤사람이 올지 모르고

하나하나 알려주고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니깐

차라리 자기 백업을 내가 해주고 지금 급여에서 세전 100만원 더 올려주는걸로 하는거 어떠냐고 말이 백업이지 거의 인수인계 받는 느낌이야

솔직히 A과장님 생각하는 것 만큼 내가 이 일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고

특히 A과장님 업체가 매출액 큰 곳이 많아서 무섭기도함

아직도 전에 했던 신고들 보면 실수 내역이 하나둘씩 튀어나오는데...ㅠㅠ

이번에 빡세게 배운다고 생각하고 수락해야할까 아님 그냥 새로운직원을 뽑아달라고 말하는게 나을까? 하............진심 멘붕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