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갓 성인된 해
원래 긴 생머리 좋아했는데 바뀌었다
갓 성인이 되서 술 마시면서 성인이 된 것을 한창 즐기던 어느 때
그 날도 어김없이 남자애들이랑 술 마시다가 술집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이성을 발견했다
그 때는 술 때문인지 그 여자분이 잠깐 나갔을 때 따라 나가서 헌팅이라는걸 처음 해봤는데 실패하나 했느나 성공해서 연락하고 몇 번 맞나서 짧게 이어가다 끝
그 때부터 단발머리를 좋아하게 된 거 같다
그 분의 머리가 단발이였고 단발이 엄청 잘 어울려서 바뀌게 된 듯하다
그 이후로도 종종 단발하신 분들이랑 관계를 가졌는데
확실히 이쁘신 분들이 단발하면 매력이 더 올라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