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큰 어항 사서 물고기들 키운지 이제 한 3년쯤 된거같음
작년 말 9월?10월달쯤 한창 공부할때 처음부터 키웠던 물고기가 죽더라
오늘 한마리가 또 죽었음
크기 자라는게 눈에 보일 만큼 빨라서 정말 기쁘게 키웠던 고기인데 이렇게 가니까 너무 슬프고
지금 같은 종류 한마리 더 있는데 걔도 상태가 그리 좋지가 않다
다른 세마리라도 건강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물고기 아픈게 한번에 훅 오다 보니까 최상의 상태인지는 잘 모르겠음
처음에 자라는 거 보면서 재밌고 뿌듯하고 그랬는데 아프니까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는다
주인이 잘못해서 죽는거 뻔히 아니까 멘탈 개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