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익명6962023.10.17 12:43

우와.......나 이 방에서 동갑 처음 봄ㅠ

일단 여자의 기준이 바르지가 않잖아a 남한테 엄하려면 자기 자신한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지. 왜 상대가 쓰니라고 자신한테 후해지는건데;
솔직하게 말해서 나의 단점을 감싸주지 않는 사람. 나라면 안 만남. 물론 나의 실수나 단점에 대해서 쓴소리도 필요하겠지만 매번 저런 식이면 생판 남이랑 뭐가 달라;
이미 알고 있네. 내 편이 안되어 줄거라는 거.
내가 보기에 쓰니는 지금 여친과의 관계에서 져주는 사람, 맞춰주는 사람, 그리고 지쳐가는 단계임.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거면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여친이랑 진지한 대화를 많이 해. 굳이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내 의사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대화. 싸우진 말고;

뭔가 나의 예전 모습이 보여.................
남여는 바뀌었지만........... 난 어느정도 내가 포기하고, 남친을 많이 가르쳤어;
내가 투정부리면 남친이 받아줬음 하는데 쓰니여친처럼 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정색하고 말했지.
난 니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어서 이런 말 하는 거 아니고 그냥 내 말 들어주고 공감만 해주면 된다고.
음a 한 1년동안 가르친 거 같음; 물론 이것만.

진짜 결혼까지 갈 생각이면 많이 싸우고 많이 맞춰야 할 거야................ㅠ 내가 그랬거든.........
우린 8년 만났어ㅎ 내 청춘 다 꼬라박음..................ㅁ7ㅁ8

선택 삭제 전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