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포도당을 대사 과정을 통해 에너지로(ATP, adenosine triphosphate 등..)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나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몸에서 포도당 등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B군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보통, 보조효소로서 역할함. 효소는 화학 공장의 일꾼 개념이다. 체내에서는 반응을 촉진시키기 위한.)




* 비타민 B3은 NAD 와 NADP 의 성분이다. 인간의 몸에서는 NAD나 NADP를 만들 수 없고 니코틴산 같이 이미 상당히 형태가 갖추어진 재료를 음식으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니코틴산은 비타민의 일종임.



* ‘티아민 피로인산’이라는 물질은 pyruvate(피루브산)의 탈탄산 반응 등 여러 반응에 보조 효소로서 활동함. 몸 안에서 티아민 피로인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티아민(Vitamine B1)’을 음식에서 섭취해야 한다.



* Vitamine B1 ☞ TPP(thiamine pyrophosphate) ☞ 탈탄산효소(decarboxylase)의 조효소가 됨.



*Vitamine B3는 니코틴의 산화물로서, NAD와 NADP합성에 사용되고, 니코틴산 결핍증후군이 바로 ‘펠레그라’라는 병임



* Vitamine B2는 수용액에서 형광색을 가지는 물질로서, 리보플라빈이라고도 불린다. 체내에서 탈수소효소의 조효소인 FMN(flavin mononucleotide)과 FAD(flavin adenine dinucleotide)의 구성성분이 된다. 이 탈수소효소는 어떤 물질로부터 수소를 받아서 다른 물질로 운반하여 결국 에너지를 주는 근원에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여 물이 되도록 하는 생체의 산화•환원 반응계(전자전달시스템 등) 에서 작용하는 여러 효소들에 속한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일부 산소가 활성산소가 되어서 신체 이곳저곳을 파괴하고 다니고, 이것을 저지하는 효소가 SOD(superoxide dismutase)가 되시겠다)

여튼, Vitamine B2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 등의 대사과정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고, 만일 결핍되면 여러 가지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 Vitamine B12는 결핍시 악성 빈혈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 경로는 다음과 같다:

일단 콩팥과 신장에서 EPO를 분비한다 ☞ 이것이 골수를 자극하여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 ☞ 이 적혈구들이 성숙화된 적혈구가 되는 과정에 바로 Vitamine B12가 관여하게 된다. 만약 B12가 없다면 빈혈의 고통에 시달릴 것이다.

또한 B12는 메티오닌 합성 효소에 관여하는데, 메티오닌은 개시코돈으로서, 말 그대로 유전자가 발현되는 과정에서 제일 첫부분에 위치하는 ‘유전자 발현의 시작점은 여기입니다’하고 알려주는 아미노산의 역할을 한다.

서열은ㅡ5’ AUG 3’ tRNA가 메티오닌을 가져오려면 이 5’ AUG 3’ 코돈과 상보적으로 결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tRNA의 3’ UAC 5’ 임.





* Vitamine B5는 전자전달계 시스템에서(—전자전달계가 바로 우리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마지막 단계쯤에 위치해 있다. 첫단계는 포도당을 피루브산으로, 피루브산을 더 산화시켜서 NAD, FAD등이 에너지를 갖고 전자전달계로 가서 전기화학적 기울기가 형성되고 이렇게 형성된 기울기가 ATP를 생성하게 만든다) CoA(조효소 A)의 성분이다.




* 비타민B9는 엽산이라고도 불리는데,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의 조효소로 활동한다. 부족하면 핵산을 만들기 힘들어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다. 임신부에게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B7이 비요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