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약품/영양제

영양제질문, 소개, 잡담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가벼운 건강 이야기도 함께 나눠요.

조회 수 420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대두콩 10kg에 3만원인데 물에 불려서 바실러스균 띄워 낫토로 해먹으면 대변 1초컷 가능

참고로 콩은 먹으면 먹을수록 살빠지는 음식임

 

 

 

 

영양가가 풍부한 콩과 착한 미생물이 만나 만들어진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 청국장. 좋다는건 알겠는데, 청국장 특유의 냄새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청국장의 효능을 알아보고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국장이 그릇에 담긴 모습



청국장은 삶은 콩을 볏짚에 붙어있는 고초균이라고 하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Bacillus subtilis)균을 이용하여 발효시켜 만든 음식입니다. 삶은 콩에 볏짚을 깔아 40~50℃에서 2~3일간 보온하면 생청국장이 만들어집니다. 생으로 먹는 일본의 낫또와는 달리 우리 조상들은 보관성을 좋게 하기 위해 파, 마늘, 고추가루, 소금 등을 넣고 살짝 으깨어 보관해 두고 먹었다고 합니다.


 

발효과정에서 무슨일이?


 

소화율향상, 칼슘 비타민B2 함량증가, 폴리글루탐산 생성, 이소플라본 이용성 향상, 유익균생성



청국장의 발효 과정 중 바실러스균에 의해 생성되는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에 의해 콩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소화율이 향상되며, 비타민 B2, 칼슘 등의 함량이 증가 됩니다. 발효 과정 중 생기는 끈끈한 점액성 물질은 폴리글루탐산이 주성분으로 칼슘의 흡수를 도와 건강에 유익하고, 콩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이소플라본의 구조가 변화되면서 흡수가 더 용이해져서 체내 이용성이 발효되지 않은 콩보다 더 높아지게 됩니다. 


 

청국장은 우리가족 건강 지킴이


가족 구성원이 청국장의 효능을 종이에 들고 있는 모습



 

혈압은 내려주고, 피를 맑게 해줘요

청국장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하여 뇌졸중, 동맥경화증 등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청국장의 분해산물인 펩타이드는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효과로 암예방에 도움이 되요

청국장의 원료인 대두에는 항산화효과 및 항암효과가 있는 이소플라본, 페놀 화합물, 피틴산, 사포닌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콩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이소플라본은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된장에 비해 청국장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으며, 생체에서 이용성이 우수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요

콩의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폐경기 여성의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유발되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진행 억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부족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증가시켜,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 개선 및 정장효과가 있어요

청국장에 존재하는 바실러스균은 대장에 유익한 균의 발육을 도우며, 청국장의 식이섬유와 사포닌은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청국장 제대로, 맛있게 먹기!

 

노트에 청국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 그림



청국장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최상의 상태로 먹기위해서는 냉장 상태에서 3-4주 이내 먹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냉동에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냉장에서 해동해서 먹으면 보다 신선한 상태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의약품/영양제

영양제질문, 소개, 잡담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가벼운 건강 이야기도 함께 나눠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전문정보 pubmed 의학/약학 논문 전문사이트 file 1345 0 2024.04.01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1 25805 53 2024.11.04
공지 클릭만 해도 포인트 만렙! 도전 4541 72 2025.03.19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397 42 2025.01.21
473 잡담 후두암의 초기 증상과 원인, 대처 방법 완벽 가이드 581 0 2025.05.09
472 잡담 외이도염 초기증상과 원인, 두통 대처법 총정리 561 0 2025.05.09
471 잡담 장꼬임(장폐색) 증상과 치료 방법 알아보기 575 0 2025.05.09
470 잡담 소화불량 증상과 소화에 좋은 음식 540 0 2025.05.09
469 잡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과 정상수치 가이드 573 0 2025.05.09
468 잡담 다들 제발제발제발 이 3개만 매일 해줘... 진짜 삶이 달라진다 file 555 0 2025.05.09
467 잡담 너무아파서 자다깼는데 근육통에 무슨약이 잘들어? 2 565 0 2025.03.19
466 잡담 약사가 실제로 먹고 효과 본 영양제 조합! 눈 피로, 근육통, 장 건강부터 암 예방까지 file 9925 0 2025.03.07
465 잡담 다이소 영양제 총정리: 가성비 좋은 제품 vs. 돈값 안 하는 제품 file 9857 0 2025.03.07
464 잡담 Vitamin B-Complex (Pure vs Thorne) 총평 1 file 9951 0 2025.03.05
463 잡담 장누수,피부트러블,두피염,무좀 다 말살시킴 1 9916 0 2025.03.05
462 잡담 영양제 26종 챙겨먹는 사람인데 9705 0 2025.03.05
461 잡담 레이 커즈와일 평소 사진.jpg file 9759 0 2025.03.05
460 잡담 여드름쟁이들 보시길 9729 0 2025.03.05
459 잡담 항산화제의 두얼굴 그리고 근육키우기 file 9907 0 2025.03.05
458 정보📰 OptiMSM Flake 와 Powder 차이에 관한 제품 설명 file 9743 0 2025.03.05
457 잡담 오메가3 ALA -> EPA DHA 전환률 3 file 9785 0 2025.03.05
456 잡담 다이소 건기식 철수는 진짜 약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다 file 9752 0 2025.03.05
455 잡담 다이소 영양제 목록 (4) file 9714 0 2025.03.05
454 잡담 다이소 영양제 목록 (3) file 10004 0 2025.03.05
453 잡담 다이소 영양제 목록 (2) file 9900 0 2025.03.05
452 정보📰 다이소 영양제 목록 (1) file 9854 0 2025.03.05
451 잡담 대한약사회에서 입장문 발표햇엇네 1 file 9851 0 2025.03.05
450 잡담 요즘 핫하다는 다이소 영양제 찐 약사가 리뷰 했던데 1 file 9783 0 2025.03.05
449 잡담 다이소 영양제 판매 근황 file 9794 0 2025.03.05
448 잡담 다이소에서 파는...영양제 종류 ㄹㅇ...jpg file 9765 0 2025.03.05
447 잡담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던데...🤧 명의가 알려주는 감기와 독감의 차이 #명의 #독감 #감기 file 348 0 2025.01.22
446 잡담 제로콜라 의학리뷰: 과연 문제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file 3256 0 2024.12.01
445 잡담 30대 이후 여성분들이 챙겨 드시면 극적인 삶의 변화가 나타나는 영양제 file 3639 0 2024.12.01
444 잡담 진짜 지루성피부염 환자 이틀만에 완치시킨 영양제(구라아님,망간아님) 2 3840 0 2024.11.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