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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clinical trial)에서 여드름, 모낭염 개선 효과를 보인 성분 정리한다.

영양제나 화장품으로 시판 중인 것만 추림. 듣보여도 아헙이나 아마존 등등 뒤지면 나옴.

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산, 티트리처럼이미 여드름에 존나 유명한 성분이나 레티노이드, 항생제 같은 의약품 수준 성분들도 제외. 2-3가지 이상 성분을 복합적으로 사용한 임상도 제외.
참고로 해외 연구에서 보통 여드름이랑 모낭염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더라. 보통 “acneifom”이라고 퉁침.

귀찮으니까 출처는 정확히 안 밝힘. 걍 못 믿겠으면 믿지마.



1. 경구투여

- 아연: 30-50mg/d

- 베르베린: 500mg/d

- gugulipid: guggulsterone 25mg으로 표준화된 정제 하루 2알

- 녹차추출물: 1500mg/d (egcg 850mg 함유)

- 밀크시슬: 레가론(실리마린 70mg으로 표준화) 하루 3알

- 보리지 오일: gla 400mg/d

- 오메가3 함유 피쉬오일 : epa+dha 2000mg/d (보리지랑 비교연구에서 더 좋은 효과)

- 락토페린(apolactoferrin) : 200mg/d

- 보울라디: 100억/d

- cjlp55 (cj유산균): 100억/d (의외로 유산균 여드름 임상이 거의 없음. LGG도 없고. cj균주 말고 그나마 임상 있는건 시판x)

- 판토텐산 : 2000mg/d



2. 피부도포

- bakuchiol: 1% 세럼

- 녹차추출물: 2-3% 로션

- egcg: 1-5% 로션

- myrtle(myrtus communis) oil : 0.5% 로션

- hemp seed oil : 1% 로션

- 블랙커민씨드(nigella sativa) 오일: 10% 로션

*myrtle 오일이나 블랙커민씨드 오일은 로션 등 완제품 형태로 구하기 어려움. 에센셜 오일을 사서 기존 화장품에 섞어 사용해야 함.



3. 참고

- 오레가노 오일:
임상은 없지만 한 in vitro 연구에서 20여가지 에센션 오일 중 여드름균과 포도상구균 억제에 가장 큰 효과를 보임(독시사이클린 등 항생제보다 강력). 경구투여는 모르겠고 국소도포시 효과 볼 가능성 크다고 봄.

- hop(homulus lupulus) 추출물, oregon grape root 추출물, 망고스틴 추출물, 석류 추출물:
역시 임상은 없지만 in vitro에서 여드름균 및 포도상구균 등에 대해 매우매우매우 강력한 억제효과를 보임. hop이나 oregon grape root 같은 경우엔 tincture나 오일 제품을 구할 수 있는데 국소사용시 효과 클 것으로 추정.

- 실리마린, 셀레늄, nac 조합 (임상):
여러 성분 복합 사용한 연구는 변수통제가 어렵다고 봐서 제외하려고 했는데, 이 조합은 비교적 구하기도 쉽고 그나마 성분 수가 적어서 적어봄. 하루에 레가론 3알 + 셀레늄 200mcg + nac 1200mg 임.



4. 개인적 경험

의약품 제외하고 가장 효과 봤던건 얼굴에 egcg 5% 세럼 바른 거랑 오레가노 오일 국소사용. egcg는 시드물꺼고, 오레가노 오일은 mct 오일에 1:10 정도로 희석.

뭐 오레가노 오일을 바세린이나 올리브, 호호바 오일이랑 섞는 것도 큰 문제는 없음. 다만 여드름균 등이 탄소원자 12개(c12) 이상의 지방 사슬을 가진 에스테르에서 생장이 촉진되기 때문에, 노파심에서 c12 미만인 mct를 선택함.

개인적으로 의약품이 아닌 영양제 수준에서 경구섭취로는 여드름 등에 극적인 효과 보기 어렵다고 생각. 먹었을때 그나마 효과봤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건 아연, 판토텐산, 블랙커민씨드.

그리고 희한하게 생강 추출물 먹고 나서 피부 좋아짐. 이건 인과관계 확신할수도 없고 연구도 없으니까 너도 효과볼 거란 희망 크게 가지진 말고.

아무튼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게 더 효과적인듯. 항생제는 계속 사용하기 부담스럽고 디페린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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