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0 00:14
그래도 그동안 많은 게 바뀌었고 달라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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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럼 된 거지
원래도 잘해왔지만 이제는 정말
내가 없어도 되겠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의도를 갖고 쓴 건 아니었지만
어찌 됐든 이제는 목소리를 낼 때는 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뭐, 원래 알려주는 포지션도 아니고
그럴만한 인물도 못 되는 양반이지만
'이제는 이건 이러한 것 때문에 아니다'라는 식의
글을 쓰거나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깨닫고,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게 보이고
무엇보다 내 스스로가
난 여기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
사실 그동안 머리가 계속 핀잔을 주고 있어서 많이 아팠거든
애써 계속 외면을 해왔을 뿐이지
이제 그만 아파하려고
고마웠습니다 여러모로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