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4.jpg

.

 

2013년 2월 2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트케이프주 브레더스톨프의 어느 건설 현장에서 아넨 보이센 (17세 여성)이 파티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집에서 좀 떨어진 장소에서 쓰러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한다.

아직 숨이 붙어있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보이센의 상태를 본 의사는 깜짝놀라는데 보이센은 배가 찢어지고 내장이 둔기로 공격을 당했으며 질에서 소장이 1m이상 튀어나온 상태였다.

또한 1명에게 당한 것이 아닌 여러명에게 강간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치료를 행했으나 6시간 뒤 위에 말했던 상처들이 원인이 되어 보이센은 사망하고만다.

 

보이센은 죽기 전 범인의 이름을 말했고 이 때문에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다.

사건은 남아공 전국에 알려졌고 상당한 분노를 일으켰다.

당시 대통령 제이콥 주마는 이 사건에 대해

 

"충격적이고, 잔혹하며, 너무나도 비인도적이었다."

 

라며 이례적으로 성명문을 내기도했다.

 

2월 8일 보이센의 증언으로 체포된 것이 요하네스 카나라는 20세 남성이었다.

 

2월 9일 케이프타운 동쪽에서 128km 떨어진 교회에서 보이센의 장례식이 열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규모 노조였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동조합회의는 국가의 대규모 행동을 통해 강간 사건을 막아야한다며 주장하기도 했다.

 

2월 13일 케이프타운 세인트 조지 대성당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10월 30일 카나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7408860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5216
공지 K-POP 초보를 위한 필수 앱/사이트 목록 file 😀컴덕871 2024.04.14 460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5206
734 성경에서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책들 / ft. 천국과 지옥 - 베드로 묵시록 file 😀익명077 2024.04.17 277
733 왜 '지옥'인가? 지옥에 숨겨진 상징과 의미 총정리! : 단테의 신곡 지옥편 2부 file 😀익명049 2024.04.16 358
732 아돌프 히틀러 (1889-1945)는 1889년 4월 20일 오스트리아 북부에 😀익명596 2024.04.16 224
731 평범한 사람들이 왜 '끔찍한 죄' 저지를까 😀익명793 2024.04.16 207
730 악한 사회 속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익명184 2024.04.16 247
729 사유(思惟)하지 않는 것 😀익명081 2024.04.16 208
728 악의 평범성’ 그리고 사유하지 않는 기독교 😀익명948 2024.04.16 199
727 K-POP 초보를 위한 필수 앱/사이트 목록 file 😀컴덕871 2024.04.14 460
726 논어 - [위정17]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한다 file 😀익명358 2024.04.12 542
725 지적 수준이 높을 수록 친구가 적은 이유 5가지 😀익명067 2024.04.12 195
724 니체 어록 😀익명229 2024.04.12 199
723 니체의 말 - 성공하는 사람들의 3가지 공통점 😀익명568 2024.04.06 330
722 아인슈타인 - 인생을 바꾸는 명언 😀익명913 2024.04.06 284
721 쇼펜하우어의 인생조언 - 혼자 되는 법을 배워라 😀익명280 2024.04.06 319
720 ** 세계 신학 논문 List ** 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익명835 2024.04.06 431
719 믿음의 증거를 만져볼 수 있는 이집트 교회를 가다 │이집트로 간 예수 1부 (4K) file 😀익명119 2024.04.05 256
718 황제, 교회 그리고 도마복음 (마지막편) | 신보다 권력을 택했던 교회 file 😀익명736 2024.03.27 389
717 왜 교회는 ‘휴머니즘’이라는 단어를 혐오하게 되었을까? | 예수님이 추구했던 ‘안드로포스(온전한 인간)’를 ... file 😀익명608 2024.03.27 361
716 자본주의'의 정신적 지주가 된 개신교 교회의 칼뱅교회 😀익명511 2024.03.27 387
715 '자본주의'의 정신적 지주가 된 개신교 교회의 '칼뱅주의' | '예정론'과 &#0... file 😀익명665 2024.03.27 4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