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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련과 함께한 사진. 이원장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수련. 박수련 인스타그램 캡처
유족 등에 따르면 박수련은 전날 오후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끝내 숨을 거뒀다. 유족은 고인의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낭독회로 데뷔한 박수련은 ‘김종욱 찾기’ ‘싯다르타’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 여러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올랐다.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10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