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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국정원 심리전단의 민낯.. 유치하고 조잡한 우경화 여론몰이

신훈 황인호 기자 입력 2017.09.16. 05:01

저급한 어휘·악의적 이미지.. DJ 등 전직 대통령까지 조롱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외곽 댓글부대원이 극우 성향 인터넷 카페에 올린 사진들. 김대중 전 대통령(위쪽),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가운데), 법원·언론(아래쪽) 등을 헐뜯는 전방위적인 댓글 공작이 벌어진 정황을 보여준다. 인터넷 카페 캡처

이명박(M)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심리전단과 민간인 댓글부대 ‘사이버 외곽팀’이 유포한 게시물의 조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국가기관의 공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유치하고 악의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인사들은 물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마저 댓글 공작의 표적이 됐다.

국정원 외곽팀의 한 댓글 부대원은 2011년 극우 성향의 인터넷 카페에서 100여건의 게시물과 댓글을 작성했다. 국정원이 제작한 여론조작용 합성사진을 퍼뜨린 그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일컬어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한 즐라인민공화국 슨상교도들이 일으킨 무장폭동을 김미화해서 부르는 용어”라며 김 전 대통령, 블랙리스트 방송인 김미화씨 및 특정 지역을 노골적으로 폄훼했다. 김 전 대통령이 웃고 있는 모습에 “13억 짱깨들도 인정하는 글로벌 찐따”라고 적은 사진도 올렸다. 당시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추진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기부왕’이라고 조롱한 그림도 있었다.

이 댓글 부대원은 2009∼2010년 또 다른 극우 성향 인터넷 카페에서는 당시 야당과 야권 인사, 진보 성향의 언론과 문화예술인을 향해 ‘삼청교육대가 부활해야 한다’ ‘쿠데타가 일어나야 한다’ 등 과격한 표현을 거침없이 썼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사진을 올리면서는 ‘지금 시점에 이 나라에 가장 필요한 지도자’라고 적었다.

15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국정원 댓글 공작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동시에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 심리전단이 민간인 댓글부대와 손잡고 이런 게시물을 확대 재생산한 것으로 보고 진상 규명 작업에 착수했다.

심리전단이 제작·유포한 나체 합성사진으로 피해를 입은 배우 문성근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합성사진으로 피해를 당한 배우 김여진씨는 트위터에 “그냥 어떤 천박한 이들이 킬킬대며 만든 것이 아니라 국가 기관의 작품이라고요”라고 반문하며 “그 추함의 끝이 어딘지 똑바로 눈뜨고 보고 있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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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 그리고 지금 여전히 유치하고 조잡한 분탕질을 하는 양아치 집단

 

자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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