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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제 전문대 졸업한 25살 남자입니다 약 한달전쯤 직장을 구해서 일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5축 머시닝센터로 항공제품을 양산해서 납품하는 회사더라구요 저는 현장 가공직으로 일을하고 있는데 속칭 버튼맨이란 말처럼 제품을 치공구에 고정시키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 가공될때까지(짧은건20분 평균 1시간, 2시간에서 12시간까지 다양)양산하면서 그냥 이것저것 잡일(칩버리기나 절삭유 채우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 가공 마저도 컴퓨터로 모델링해서 코드 짜주는 팀이 따로 존재하고요, 저희도 가끔 프로그램 코드를 짜기는 하지만, 3축 기기에서 면삭하는정도...01로 몇번 왔다갔다 하면 끝나는... 만에하나 5축으로 별의별 형상 다 코드 짤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짜는게 컴퓨터로 짜는것보다 얼마나 효율적일지... 전혀 효율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일을 장기적으로 한다고 봤을때 경력외에 다른 기술적인 부분은 전혀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되는데요...과연 이 일이 저한테 어떤 도움이 될지 전혀 감을 못잡겠습니다 제가 설계를 전공해서 설계직에서 일을 한다고 가정하고 예상해보면 가서 캐드만 한다고 하더라도 이런제품이 있고 저런제품이 있고, 이 제품은 어떤제품과 연결되서 이런기능을 하고, 이런 형상은 이런식으로 그리면 더 빨리 그릴수 있고 뭐 이런거 처럼 기술적으로 또는 그 외적인 부분으로도 배우는게 많을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하는 일은 볼트조으기? 시간 잘 때우기? 별 도움이 안될것 같은것들만 늘것같아서요... 물론 머시닝센터 하는 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에요 각자 나름대로의 이유나 생각이 있어서 머시닝센터에서 꾸준히 일 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유를 못찾겠어요 솔직히 저는 이직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아직 신입이라 많이 안시키는 것일꺼다 졸업시즌에다가 연말시즌이라서 이직할 곳도 찾기 힘들것이다 그러니 조금만 더 다녀봐라

 

라는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일을 하면 할수록 시간낭비라는생각밖에 안들어요... 차라리 그시간에 토익공부를 하던... 더 유용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을것같은데.. 5축머시닝센터 가공을 하면서 제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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