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에 따라 작성합니다 자세한 사항을 밝히기엔 제가 바보같이 빌려준 상황들이 있어서.. 자제하겠습니다 오늘 피의자 만나 차용증 작성하며 반납할 의지가 있는지, 내가 이렇게 까지 진행하는데 느끼는게 없는지, 지금까지 수많은 변명들을 하며 단 10원 한푼도 안보내며 새벽에라도 연락한번 한적 있는지 물었습니다 물론 갚을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벌써 10원이라도 갚았겠죠 그러면서 차용증 작성하고 변제기일이 이미 지났기에 바로 법원 가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혹시나 싶어 마지막 기회를 주며 “당신 집안에(가족들) 얘기해보고 일부라도 받을 수 있다면 소송까지는 가지않겠다” 라고 했으나 소송 진행하세요... 라는 답변을 듣고 저는 1차 빡쳤습니다 또한 소송+사기죄 고소 얘기를 하던중 “운나쁘면 징역, 좋으면 집행유예받겠죠”라는 대답을 듣고 2차 빡쳤습니다 곧바로 피의자 신분증 촬영 후 차용증과 함께 법원으로 출발 하여 소장 작성 중 피의자 가족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그리하여 이러저러한 상황 설명 후 더이상 기다릴 힘도 없다, 피의자는 자기돈10원 하나 아까워하며 남의돈 몇백은 껌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도저희 의지가 안보인다는 이유로 소송 집행 후 변호사 선임 후 사기죄고소, 사설토토사이트 사용 등 제가 알고 있는 불법적 내용들을 토대로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에게 받을 수 있으면 소송 진행 안하려 했어요 통화 상 가족들은 대신 갚을 수 없다는 대답과 동시에 1주일간 시간을 달라는 얘기를 하기에 내일(12시 지났으니 오늘) 16시 까지 연락 및 일부라도 갚겠다는 서류를 주지 않으면 소송 접수 후 소장 발부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오늘 10시경 피의자에게 연락이 와 내일 14시까지 일부라도 맞춰서 갚겠다는군요, 어짜피 저는 16시를 기한으로 두었기에 마지막으로 또 속는 셈 치고 기다린 후
조치가 없을경우 소장 접수 이후 변호사 및 변호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사기죄로 고소 진행 할 예정입니다 저또한 어리석게도 돈을 빌려준점이 잘못이지만, 저는 저의 돈을 더 쓰더라도 법적인 조치를 가하고 싶어 결심하게 되었네요 물론 소송이 승소한다는 보장도 없지만요 휴.... 이번에 큰돈(저에게는) 들여 한가지 인생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듯 합니다 회원님들도 지인에게 돈 빌려주지마세요!!!! ps) 후기써달라는 분이 있어 작성합니다 ㅎ
내일 결과에 따라 소장 발부 이후 재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신세한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