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드라마

국내 드라마 커뮤니티 | 최신 드라마 리뷰, 배우 소식, 시청률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수정 삭제

 

안녕 익게이들아.

 

내 삶이 너무 파란만장하여 여기서 내 삶을 읊어보려 한다.

 

난 작년초에 이혼했다. 아들도 한명 있었어.

 

왜 이혼했냐면 처가집과의 스트레스가 극심했거든.

 

그 이유로 면역력이 굉장히 떨어져서 이상한 병이 생기곤 했어.

 

처가집에게 너무 많이 참다보니, 아들을 집에 둔채 난 집을 뛰쳐 나왔어.

 

전아내와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법적으로 서류 다 정리하고 이혼했어.

 

아들을 보고 싶지만 너무 어려서 처가집은 보여주지 않겠다고 강하게 주장하길래

일단 아들은 못보고 있는 상태야

 

만약 내가 그쪽을 고소하면 내 재산 2억5천만원도 대부분 가져올 수 있었지만

난 고작 2천만원만 받고 나왔어. 왜냐하면 아들이 잘 살길 바랬거든..

 

 

그렇게 거지가 될 뻔하다가...

 

작년에 내 인생 어차피 좃된 것 같아서 코인에 손을 댔어

내가 비트코인 350만원에 5개를 샀거든.. 근데 그 가격이 막판엔 2천만원까지 오르더라..

알트코인으로 비트수량을 늘렸고..

 

여튼 결과적으로 단기간에 비교적 많은 돈을 t하게 됐어

 

원래 고시원에서 살다가.. 서울에 신축 원룸에서 살게 됐고..

월세였지만 집주인과 잘 협의봐서 이번에 전세로 살게 됐다. 서울의 원룸전세 존나 비싸..

 

지금은 코인이 완전 망했고 코인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그 덕을 좀 봤다고 해야하나.

 

 

여튼 이 나이 먹어서 가족도 잃고 돈도 다 잃다가

 

마지막에 하늘에서 도와줬어

그리고 회사도 열심히 잘 다니고 있고 부업도 하면서 잘 살고 있어

 

그리고 최근에 여친인 생겼는데

나랑 동갑인데 상큼발랄하고 애교도 넘치고

내가 어려울까봐 데이트할때 데이트통장만들자고 먼저 제안해주고

연극영화과 나와서 얼굴도 작고 이뻐

 

이혼하고 만난 두번째 여자인데 첫번째 여자는 날 너무 힘들게 하고 부담줬지만

지금 여친은 날 너무 생각해줘서

 

너무 행복하다.. 세상에 이런 천사같은 여자도 있구나 싶어

 

열심히 살자..


국내 드라마

국내 드라마 커뮤니티 | 최신 드라마 리뷰, 배우 소식, 시청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33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246
5260 잡담 내 최애 2025.07.09 803
5259 잡담 한국 드라마 관련 좌담회 참여자 모집 2025.06.26 715
5258 잡담 박보검 vs이상이… 누가 더 심쿵이냐고요ㅠ 2 2025.06.25 1224
5257 잡담 요즘 드라마 뭐봐? 3 2025.06.16 1450
5256 잡담 로코 드라마 3 2025.06.09 881
5255 잡담 천국보다 아름다운 2 2025.05.26 428
5254 잡담 나솔 봤어? 2 2025.04.24 1310
5253 잡담 관식이의 꿈인 레이밴 공짜로 준대요 (어버이날 선물로 좋을듯?) file 2025.04.23 1393
5252 잡담 선의의 경쟁 정주행중인데... 2025.04.18 1159
5251 잡담 폭싹보고 안 운 사람 있어? 5 2025.04.03 705
5250 잡담 홍석천의 보석함 1호 주인공 배우 정건주의 남사친 매력(체크인한양) file 2025.01.20 538
5249 잡담 베트남 여행에서 1일당 100만 원 쓸 생각한 황정민 file 2024.11.26 2352
5248 잡담 류현진이 후배들 있어도 직접 고기 굽는 이유 file 2024.11.26 2339
5247 잡담 공부나 업무 중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 좋고, 명상할때 좋은 음악노래 file 2024.11.20 1815
5246 잡담 채원빈 소속사 file 2024.11.04 2643
5245 잡담 선재업고튀어) 너무 좋은 리뷰-1초만 지나도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file 2024.10.19 761
5244 잡담 지옥에서온판사) 새로온 형사 얘 같음 file 2024.10.19 763
5243 잡담 좋거나나쁜동재) 동재 시간대 2024.10.19 707
5242 집주인아주머니...열혈신도인 이유가있나봐 2024.10.19 741
5241 정보 전세계 드라마 영화 자막 찾는방법 2024.10.16 955
5240 분위기 너무 달라서 못 알아봤다는 파친코2 선자 file 2024.10.07 101
5239 잡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백성현 [수지맞은 우리/Suji&uri] file 2024.09.21 119
5238 잡담 2025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한 솔로가수 규빈 file 2024.09.07 83
5237 잡담 솔로가수 규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 file 2024.09.05 93
5236 잡담 젤라또 피케 행사 참석한 규빈(GyuBin) 포토월 사진.jpg file 2024.09.03 101
5235 키 큰 남자 좋아하면 진짜 무조건 입덕 할 수밖에 없을거 같은 남배우.jpg file 2024.08.30 1841
5234 잡담 솔로가수 규빈.jpg file 2024.08.19 101
5233 잡담 실제 체감과 비슷한 올해 드라마 2049 시청률 순위 1 2024.08.15 107
5232 잡담 한국에서 연예인 연습생 생활을 경험했던 스텔라 김의 인터뷰 2024.08.14 131
5231 잡담 폭염에 실신한 걸그룹 유니스 나나 file 2024.08.05 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6 Next
/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