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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의도가 있거나/ 머가리 텅텅+졸라 게으름인 것 같음 의도가 있는 경우라면 존나 까여도 백번 까여야 되는 건데 걍 그건 할많하않하고 머가리 텅텅+졸라 게으른 경우라면 원더 3에서는 기존 제작진 다 하차했으면 좋겠음 패티 젠킨스 전작이 원더 빼면 몬스터랑 드라마던데 사실 다 안 봐서 원래 성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 걍 원더 시리즈만 놓고 보자면 솔직히 능력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됨 아직 영화 제작 필모가 많이 없어서 발전 가능성이나 달라질 여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맡을 작품이 클레오파트라/별전쟁/원더3 이런식으로 대작밖에 없어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고 봄 원더84 시대가 80년대여서 어느 정도 빻은 부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건 이해하고 등장인물들이 가지는 욕망의 방향도 개붕적으로는 이해 함 근데 빻은 부분을 시대 묘사로 보여주는 것과 그걸 소비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패티 젠킨스가 그려내는 방법은 후자라고 생각 됨 가령 초반에 쇼핑몰에서 에어로빅 하는 여성분들 뒷모습을 노골적으로 보고 있는 군중의 모습이나 중반쯤에 바바라가 헬스장 가서 힘 테스트 할 때 비키니 수영복에 가까운 운동복 입고 있는 건 빻은 모습의 소비로밖에는 안 느껴짐 차라리 바바라가 다이아나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변하는 모습이 힐과 딱붙는/짧은 치마로 대표되는 섹시한 이미지라는 건 일말의 이해라도 됨 다이아나는 뱃대숲 때부터 평소에 힐을 신고 다니는 캐릭터로 그려졌으니까 그런 다이아나의 겉모습과 파워를 동경하는 바바라가 힐에 집착하는 건 그럭저럭 납득이 됨 근데 납득은 되는거지 그게 잘 했다거나 괜찮다는 아님 제작진은 지금 이 시대에 원더우먼을 영화로 살려내면서 그 파급력을 제대로 파악했어야 하고 시대가 원하는 원더우먼이 어떤 영화인지 제작진이 모를 것 같지도 않음 근데 80년대가 배경이라고 해도 여성이 동경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섹시함으로 강조하는 건 멍청하다 못해 게으른 거라고 생각함 영화를 보는 건 실제 2020년대를 살아가는 현 시대 사람들인데 그걸 제대로 고려 안하고 구시대에 했던 레퍼토리를 답습한 걸로만 보임 개인적으로 바바라가 진짜 매력적인 인물로 느껴졌던 건 차라리 운동화 신고 뛰다가 성추행범에 정의구현 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부분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 고통과 분노를 대리로 표출하고 복수해주는, 그러면서도 바바라가 어떻게 변했고 또 변해가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함 원더우먼으로서 다이아나는 이번 영화 내내 매력이 부족했는데 그건 힘을 잃고 고뇌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 아니고 걍 액션이 노멋이어서임ㅜㅜ 난 원더우먼이 이런 약한 모습 보여주는 것도 괜찮았음 원래 영웅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내면을 단단하게 다져서 다시 일어서는 인물이니까 솔까 후반에 액션신만 괜찮았아도 다 오케이였을텐데 액션 존나 그게 실화냐 여성관도 빻고 중동아시아를 그려내는 것도 존나 빻았으면 액션이라도 시원시원했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니라서 걍 트레버 미모랑 갣 제외한 배우들 연기 구경하는 영화로 남을 듯 아 초반 5분 데미스키라 부분이랑 짐머옹 음악도 좋았음 차라리 짐머옹 음악 배경으로 데미스키라 체육대회 2시간 보여줬으면 존나 기립박수 치고 나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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