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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업체 허닭에서 2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동업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어.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선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41)씨에게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어.
양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허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 유통업체의 회삿돈 27억3000만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
회사에서 감사 직책을 맡고 있었던 양씨는 법인 통장과 인감도장 등을 보관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어.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또 다른 업체로 허씨 운영 회사의 자금을 수시로 보냈어.
양씨는 또 허씨 명의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도장을 찍거나 약속 어음을 발행한 혐의, 허씨를 속여 1억여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있어.

재판부는 “피해회사의 회계와 자신이 운용하던 회사의 회계를 구분하지 않고, 마음대로 뒤섞어 운영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횡령액이 27억원이 넘고, 남은 피해 금액도 상당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어.
27억 먹고 날랐는데 고작 3년 6개월이라니...
연봉으로 따지면 9억 수준이네.
물론 돈은 뒤로 다 빼돌려 놓은 상태겠지.
이러니 한국에서 사기 범죄가 끊기질 않는 거야.
김준호도 그렇고 개그맨 뒤통수 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
사기친 사람은 개그맨인데, 허경환이 일부러 안밝히고 있다고 해.
저 큰돈 사기당하고 어캐 웃으면서 방송했을까.
맘 고생 참 많이 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