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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10:21
결혼 진짜 괜히한것 같다
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2

답답하고 미치겠다..

4년 사귄 여자친구.. 부모님이 엄청 밀고 추진해서 어어하다가 결혼했다.

그리고 현재 겨우 4개월.. 신혼생활 중이다.. 결혼을 후회하는건..

한쪽만 열심히 할수록 등신되고 바보된다..

내 와이프는 자기 분을 못이긴다. 성격이 좀 극단적임.

연애할때 이런면 때문에 내가 정떨어졌었다. 울고불고 매달려서 받아주고 좀 고쳤나 싶더니. 결혼하니 원상태됨. 사람은 그대로더라.

내가 뭐 서운하게 하면..

지한테 미안하다고 하라는건지.. 화낸티 팍팍냄..

내입장은.. 진짜 모르겠음.. 입장 아무리 바꿔 생각해도 이게 화낼만 한건가 싶고 그럼.. 병장도 아니고..

내가 기분 안좋냐고 말 걸잖아? 개소리 시작됨.. 이건 화날수밖에 없다는 둥..

거기서 내가 미안하다고만 해야된다. 만약 내가 사과 뒤에 이러저러했다 하고 설명하잖아? 막말 쏟아내면서 지 분을 못이김..

그리고 집 나감..ㅋㅋ

난 집 나가지 말라고 한다. 타지라 갈데도 없지 않냐며.

ㄹㅇ이다. 난 우리사이를 위해 굉장히 노력한다.

난 다 참는다 왠만하면..

그럴수록 와이프는 더 막나가는것 같다. 지밖에 없음 아예..

이게 무슨 개망신이냐 집구석이 개판이따로없다.ㅎㅎ

오늘은 나도 너무 열받아서

내가 니 감정 쓰레기통이냐고.

왜이렇게 막말하냐고. 그게 할말이냐고. 나도 사람이라고.

하나뿐인 니편한테 그러지말라고.

듣지도 않는다 내말 자르고 지가뭐때매 화낫냐는둥 개소리 시전.. 그러고 또 나가려고 함.ㅋㅋ 100번 잘해줘도. 1번 못해준거로 미친듯이 갈구고 소리지른다. 난 사람취급도 안함 씨벌;ㅋㅋ 고양이한테 감정이입은 존나하면서 옆에있는 제일 소중한 사람은 감정쓰레기통 취급함.

나도 돌아버릴것 같아서 이거 진짜 해결을 봐야할것 같아서 오늘도 잡았다. 나가지 말라고..

걍 나가드라.. 지는 기분 풀어야한다고..

이혼하고싶다.. 신혼인데 이게 뭐냐.. 휴..

결혼하지 말라는게 개소리가 아니었구나...ㅠㅠ

  • 덕후냥이 2024.08.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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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후냥이 2024.08.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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