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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싫거나 안되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결혼 안 하는게 맞다.

배우자에게 희생하고
자녀에게 희생하는 삶이 바로 결혼이다.

나는 연봉 2억 받고 있다.

남들이 봤을 때에는 용돈 조금 받고 살고

버는 돈 죄대 마누라에 갖다 바치는 호구새끼다.

담배랑 술, 게임 다 끊음.

나는 일만 하고 살고, 집에 오면 애 본다.

집에 살림해주는 아줌마 있어서 살림은 안 한다.

내 취미나 내 삶은 없다.

애 키우느라 바쁘고.

일 하느라 바쁘다.

와이프는 전문직 1억 이상 버는데

일 하느라 바쁘고

나름 아줌마 도우며 살림도 하느라 바쁘다.

마찬가지로 자기 삶이 없다.

나나 와이프나 결혼 이후로 친구 만난 것은 손에 꼽고

동창회나 모임 한 번 나간 일이 없다.

그냥 돈 벌고 애 키우고

하루하루 그렇게 살고 있고.


내 옆에는 지금 애기가 자고 있고.

나는 밤에는 애까지 본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손해 보는 삶이고,

절대 결혼하면 안되겠지만

나는 지금의 삶에 매우 만족한다.


내가 쓸 돈이 없어도, 버는 돈에 비해 취미가 없어도.

그냥 하루하루 크는 자식 보면

비싼 차 사는 것보다 그게 더 행복하다.


마누라와 크게 싸우지 않고 적당히 사는 것도 나쁘진 않다.

서로 너무 바쁘게 살아서 싸울 일도 잘 없고.

애를 구심점으로 서로 너무 만족하면서 산다.

솔직히 먹고 살 걱정은 전혀 안 들고.


그냥 항상 애 건강, 가족 건강만 생각한다.


대부분은 배우자나 자녀에게 희생하는 것이 싫어서

결혼하지 말라는 식이더라.

결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희생 없는 결혼은 반드시 불행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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