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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이 존재한다라는 괴망상으로 시작하자
타임머신은 크게 두 종류로 있을거라 본다.
1.시간의 축을 비집고 과거로 순간이동하는 타임머신
(Ex.백투더퓨처)
2.전 우주의 운동을 역행,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타임머신
(Ex.테넷)
괴망상이니깐 웃으면서 봐주길 바란다.
1번일 경우 시간의 축을 비집고 과거로 가게 되면 ‘나’라는 존재는 ‘과거의 나’ 와 ‘과거로 온 나’ 이렇게 2명이 될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타임머신을 타는 그 시점 ‘현재의 나’는 사라진다. 시간의 축을 비집는것이지 시간자체를 역순하는게 아니기에 타임머신을 타는 시점 ‘현재의 나’는 사라진 상태로 시간이 흐른다.
타임머신으로 과거에가려면 ‘현재의나’, 연속된 시간축중 한축의 ‘나’를 지워야한다. 무언갈 얻으려면 희생해야하는 조건이 생긴다.
2.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영화 테넷같은 타임머신일 경우
1번의조건이 사라진다. 가볍게 설명하면 모든 시간의 축을 역순으로 돌리는 것이기에 ‘나’의 시간도 역행한다. ‘현재의나’는 타임머신을 타면 역행하여 현재의 시간속도와 동일하게 ‘과거로 가는나’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게 잇다. 모든 엔트로피를 되돌리는 시간의 세상에 진입하고 다시 원래의 세상인, 엔트로피 증가 법칙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엔트로피 감소하는 세상에서 다시 한점으로 모이는 세상에 살게 된다. 테넷 영화에선 온세상을 엔트로피 역순이 정방향이 되도록 만들려고 하지만 만약 자기 자신만 역행하는 공간속에 있으면 최초의 우주, 최초의 시작점으로 가게 된다.
엔트로피 증가의 끝은 무한이라 생각되지만 감소가 되면 점이 잇을거라 예상이 되기에 이런 상상을 햇다.
타임머신은 상상으로, 과학적 지식으로, 자연의 법칙을 빗대어 꾸며낸 이야기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시간의 주체는 ‘나’라는것이다.
1번이든 2번이든 타임머신을 이용하는 그의지와 그사람은 나 자신이며 결국 시간의 축모두 ‘나’라는 존재가 선택해가는 것이다.
정말 우리 스스로 생각할수없는 타임머신이 탄생하여 시간이라는 개념이 조절가능하거나 위치이동이 가능하게 된다면 시간의 가치는 떨어질것이고
또다른 무질서, 혼돈, 카오스가 나타날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카오스에서 ‘나’의 가치를 정하는건 ‘나’의 선택이 정할꺼라 생각한다.
결론은 ‘시간’은 주체인 ‘나’가 정하는 것이다. 그러니 모두들 자기가 하려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워하지말고 즐기고 시간을 재미잇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긴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