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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등을 사칭해 150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1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A(42) 씨 등 2명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39) 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이런 것들은 본보기로 무기징역 때렸으면...
검사 사칭한 사기범 징역 17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