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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사업가 로만 아브라모비치(5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을 매각한다. 매각을 통해 발생하는 순이익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아브라모비치는 3일(한국시간) 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항상 구단의 최대 이익을 염두에 두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재 상황에서는 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구단과 팬, 직원 그리고 구단의 동업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브라모비치는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재단을 설립해서 구단 매각으로 남은 순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약 15억 파운드(약 2조4000억 원)로 알려진 대여금을 구단으로부터 돌려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82/0000964253